- 영등포구청 입안제안 요청에도 불구하고, LH, 사업시행자 지정안되었단 이유로 입안제안 거부
- 입안제안 요구 거부 명분 삼기 위해 사전에 신길1구역 LH 추종세력 동원 정황 '의혹'
-신길1구역 동의서 파기 사태 '후폭풍' .. 외부홍보용역(OS)동원했지만 동의서 징구 '실패'
-2021.11월 부터 최근까지도 일부 특정인사 " 박위원장이 조합만들어 LH와 공공시행 하려한다" 온갖 허위사실 동네 전역에 유포
-멀쩡한 동의서 파기하고 400장 동의서 징구에 실패하며 민심 등돌리자, 민간 측과 갈등 격화과정에서 박 위원장 희생양 삼아 허위비방 '분풀이'
-신길1구역 토지등소유자도 아닌 정체불명의 특정 인사가 단톡방서 허위사실 유포
- 도정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박 위원장 겨냥 온갖 허위사실과 비방전 '난무'
(데일리저널=편집부)공공재개발이 사실상 좌초된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1구역의 일부 인사(쿠대타세력)들이 멀쩡한 입안제안 동의서를 파기하고 새롭게 400장의 동의서를 징구하기 위해 OS외부홍보요원까지 동원하며 동의서 징구에 나섰지만, 민심이 돌아서고 LH부실공사 사태 여파로 400장 동의서 징구에 실패하자 박종덕 위원장을 희생양 삼아 허위비방 '분풀이'를 일삼고 있다.
특히 일부 인사는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박종덕 추진위원장에 대해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조합을 만들어 LH와 공동사업을 하고자 한다"며 동네전역에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박 위원장을 모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모함은 최근까지도 신길1구역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인사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심지어 신길1구역 주민들이 모여있는 일부 단톡방에서도 거론됐다.
실제로 신길1구역 토지등소유자도 아닌 민 모(男.40대)씨는 2023.8.5 밤 10시경 신길1구역 토지등소유자등이 모인 단톡방에서 박종덕 위원장을 겨냥해 "동의서에 사업시행자 부분에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넣지않고 누락한 이유는 보통 재개발인 경우 조합장이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월급을 500만원씩 받을 수 있는데 사업시행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되면 전 추진위원장 본인이 조합장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매월 500만원씩 월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라고 허위 사실을 수회에 걸쳐 게재했다.
하지만 민씨의 이런 주장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적시된 공공재개발 사업을 이해못하고 일방적으로 박 위원장을 비난한 허위사실과 허위주장으로 심각한 명예훼손죄에 해당된다는 게 법조계 설명이다.
일단 신길1구역은 지난 2020년부터 LH 단독시행방식으로 공공재개발을 추진했기 때문에, 조합을 설립할 수가 없다. 기존에 조합이 있는 사업지의 경우 LH와 공동시행을 할 수 있지만 신길1구역은 2017년 정비구역이 이미 해제된 상태라 재개발 조합을 설립할 수가 없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26조와 47조 등에 따르면, 토지등소유자가 공공재개발 사업방식을 선택하면 구청, 시청, LH나 SH 등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가 되는 대신 토지등소유자는 주민대표회의가 설립되며, 정비구역이 해제되면 그 다음날 도정법상 추진위나 조합은 즉각 취소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길1구역 단톡방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민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누락된 이유를 500만원 월급을 받는 조합장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허위사실을 올렸다.
또한 동의서를 새로 걷는 이유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단톡방에서 허위사실과 허위주장을 게재했다.
그는 "동의서 사업시행자 목록에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적어서 냈어야 했는데, 전 추진위원장이 이걸 누락해서 제출했고 영등포구청에서 이를 보완해서 다시 제출하라는 공문을 신길1구역에 보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영등포구청 입장에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6조 1항에 이런 내용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위반하여 구역지정제안을 올리게 되면 영등포구청 담당자가 징계를 당하기 때문에 반려하는 겁니다" 라고 허위사실을 적었다.
이에대해 박 위원장은 "제가 징구한 사업시행자 지정동의서에 사업시행자 지정목록이란 것 자체가 아예 없다"고 밝히고, "저는 2023.5.22 오후 1시경 LH에 동의서를 이관한 뒤, 다시 2023.5.26 오전 11시경 등기부등본 등 서류이관차 LH를 방문하여 서류전달과정중 2023.5. 23~24일 전후 LH가 구청과 협의과정에서 사업시행자 지정란에 LH/SH중에서 특정(체크)가 안되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만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LH가 2023.5.30(화) 오후 5시까지 동의서를 제게 반환하기로 담당 차장과 2023.5.26 오후 4경 전화로 약속해 화요일까지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히며, "그런데 동의서를 제게 반환하지 않자, 제가 동의서를 다시 반환받기 위해 LH를 방문하겠다는 몇 차례 요청을 LH는 끝내 거부하고, 그 사이 신길1구역내 자신들의 추종세력을 부추켜 새롭게 동의서를 징구하는 방안을 획책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민씨가 거론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26조 1항은 공공시행자 지정요건을 정한 조항으로서 구청 담당자의 징계와는 전혀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초적인 사항도 이해못한 채 허위주장을 했다"고 분개했다.
박 위원장은 " 멀쩡한 동의서를 폐기하고 400장 동의서를 새롭게 걷는다는 쿠데타 세력들이 민간 측의 저항과 민심의 반발에 부딪쳐 동의서 징구에 실패하고, 갈등이 격화되자, 이제와선 나를 희생양 삼아 온갖 분풀이와 허위비방을 일삼고 있다"며 "이들에 대해선 민형사 소송이 정답이다"며 "관련 증거를 확보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박 위원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민씨 등 일부 특정 인사들은 본보의 이런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요청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관련기사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 동의서 파기사태, 무엇이 문제인가?②
- 활빈단, LH 신길1구역 등 부정비리 관계자 전원 검찰 고발 예고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 LH,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시행권 따내기 위해 주민 이간질 의혹(1)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 박종덕 위원장 신길1구역 재개발 사태 관련 입장문 게재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 서울시 신통기획 정비계획입안동의율 50% 조정에 적극 환영
- 공공재개발 한다는 신길1구역에서 '들통난 LH 만행' ... 단톡방에 LH 쿠데타 배후설 '폭로'
- [공공재개발 좌초위기 신길1구역] 이번엔 동의서 불법 징구 적발.. "지장날인 위조"
- [칼럼]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사태를 둘러싼 '신통기획vs사전기획'
- [칼럼]공공재개발 좌초위기 신길1구역, 이번엔 LH 부실공사 악재로 '타격'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위기 ①] 동의서 파기, 무엇이 문제인가?
- 박종덕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위원장 "30% 반대주민 의견 청취와 설득은 주민대표로서 당연한 의무"
- 서울시-영등포구청 "신길1구역, 민간재개발 신속통합기획 신청 가능"
- [포토]서울시 영등포구청과 공공재개발 동의서 보완문제 협의중인 신길1구역 박종덕 위원장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④]OS용역비 둘러싼 의혹 수면위로 '급부상'.. LH, 영등포구청 초강수 공문에 "지장위조 동의서 폐기해야"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⑤]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1장 짜리 동의서는 엉터리" '파문확산'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⑥]의혹의 LH 지원약정서, 도대체 무슨 약점이 잡혔길래 이리 감추나?
- [공공재개발 좌초 신길1구역⑦] '의혹의 LH지원약정서 공개 거부' 논란속 이번엔 2020년 최초 공모동의서 징구과정 '주목'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⑧] 지난해까지 민간재개발 주도하다 느닷없이 공공한답시고 돌변한 김씨의 '수상한 행적'
-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 위해선 67% 동의서 제출해야"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⑨] 2022년 10월 신길1구역 단톡방에 박 위원장 허위사실로 무고한 인사들이 누군지 알고봤더니?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⑩] 2021.6.11 발표된 추정보정율 확정 여부 질문에 LH "보정율은 달라질 것"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⑪]"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쿠데타는 지난해 민간재개발 추진세력과 내부반란세력의 '합작품'"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 ⑬] 민간재개발 앞장 박선미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철회서만 40장.. "
- '신길동 50년 토박이' 김원식" 윤석열 대통령-오세훈 서울시장-최호권 구청장 선거 당시 민간재개발 약속"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⑮]숭인동 배태직 위원장"LH 차용증 강요는 상습적.. 차용증 작성 거부하면 위원장 갈아치워"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 16편] "도대체, 무슨 작당모의를 했길래, LH회동 사실 '꽁꽁' 숨기나?"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17편] LH-쿠데타 준비위, 지장날인 위조 동의서 갖고 주민 몰래 영등포구청 입안제안 '기습제출'
-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좌초 18편]동의서 철회막기 위한 'LH 무리수'에 농락당한 신길동 주민들 "우리가 봉이냐" 분노
- [포토]이한준 LH 사장이 알아야 할 신길1구역에서 LH 만행
- [포토]오세훈 서울시장이 알아야 할 신길1구역에서 LH 만행
- [포토]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알아야 할 신길1구역에서 LH 만행
- [칼럼]신길1구역 300명 주민을 적(敵)으로 간주한 LH와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쿠데타세력
- [포토]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알아야 할 신길1구역에서 LH 만행
- 신길뉴타운 시세폭락 이유 알고보니? 신길1구역, 2구역,4구역,15구역 등 LH공공시행이 '악영향'
- "부동산하락기에 공공재개발은 부자임차인을 위해 가난한 집주인을 희생시키는 '나쁜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