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빼먹은 사기극 반복등 국민 속이는 LH 해체하라!|
진주 LH본사에서 해체 촉구 시위후 추가 증거 확보후 LH 관련자 전원 검찰 고발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6일 2년전 땅투기 임직원 대형비리에 이어 최근까지 "철근 빼먹는 사기극을 반복해 국민들이 등돌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해체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50년이상 신도시와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국민 주거문화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으나 민간 대형 건설회사들의 기술과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면서 이제 LH의 시대적 역할은 막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LH가 무량판 구조의 아파트 102개 단지 중 11곳의 조사 누락에다 철근 보강 공사를 하면서 페인트 도색 공사인 것처럼 속이고 설계용역,감리용역을 LH 전관 업체에 몰아주고 ‘임원 사직 쇼’등 온갖 부패비리 행태야말로 "국민 눈을 속이는 사기집단,대국민 갑질 특권세력이란 비난을 받아도 싸다"고 목소리를 높혀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아울러 활빈단은 윤석열정부에 LH가 국가를 대신해 택지개발 및 주택 공급을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막중한 사명감이나 책임감도 없고 도덕성도 상실해 자체 개혁도 무망하다"며 "‘건설 이권 카르텔’ 전형인 암 덩어리로 비쳐지는 LH해체를 개혁차원에서 선단행,민영화 하라"고 국민의 소리(민심)을 담아 건의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 ‘LH 부실경영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재미 솔솔 보던 문 정부 시절이 아닌 법과 원칙의 공정,정의를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시대정신과 국정철학에 반한다"며 "LH조직을 해체하는 과감한 개혁을 단행하고 급변 통일시 북한주민 주거를 책임질 새로운 조직 설립안 등 대안책을 내놓으라"고 주문했다.

​한편 활빈단은 내주초 새만금 세계잼버리국제대회 파행 비리 규탄차 전북도청 항의방문 시위후 진주 LH본사에서 해체 촉구 시위를 벌이고 신길1구역 LH 불법 개입 등  위장 용역비 관련 부패비리 증거자료 확보후 검경에 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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