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등소유자도 아닌 김*호씨는 2022.6월부터 민간추진방 단톡방 만들고 민간재개발 추진 앞장
-2022.4 영등포구청 주민참여단 10명 선착순 공고하자, 민간 측, 5명 참여 위해 밤새 서명전
-부대표 박*규씨는 지난해 김*호씨 요청으로 주민참여단 민간 측 인사로 참여 위해 민간 측 인사들이 지지서명
- 하*연씨 등 공공재개발 추진 인사들, 2022.4월 영등포구청 방문 "주민참여단에 왜 민간 측 인사 참여시키나?" 수차례 항의
-쿠데타 통해 준비위 꿰찬 인사들 대부분 2021.11월 공공재개발 훼방 위해 공공재개발 동의서 집단 '철회'
- 김*호, 박*례,박*희 3명은 박 위원장 무고위해 2022.9.28 신길교회서 박선미씨 만나 단톡방에 허위사실 '유포 청탁'
-송*택씨 "김*호씨 등이 지난해까지 민간재개발 활동한 것은, 내가 산증인" 단톡방에 '진실고백'
-신길1구역 주민들 "지난해까지 민간재개발 앞장서더니 느닷없이 공공재개발 선회하곤 이제와선 공공재개발 위해 오죽이나 헌신한 것처럼 둔갑...뻔뻔해"

 

2023.6.8 기존 동의서를 폐기하고 새롭게 400장 동의서를 징구한다는 명분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준비위를 꿰찬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준비위원 명단.2021년 10월부터 공공재개발을 방해하기 위해 공공재개발 동의서 철회서를 집단으로 제출하며 온갖 훼방을 한 김*씨등은 2022년부턴 민간재개발을 본격 추진하면서 단톡방까지 만들고 심지어 지난해 4월에는 구청에서 공모한 주민참여단에 민간 측 인사로 참여하기 위해 민간지지자들의 지지서명까지 받은 박*규씨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이중에는 이들과 가담한 3명의 기존 준비위 인사도 포함돼 있다, 
2023.6.8 기존 동의서를 폐기하고 새롭게 400장 동의서를 징구한다는 명분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준비위를 꿰찬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준비위 명단. 이들중 상당수는 2021년 10월부터 공공재개발을 방해하기 위해 공공재개발 동의서 철회서를 집단으로 제출하며 온갖 훼방했으며 특히 토지등소유자도 아닌 김*씨는 2022년부턴 민간재개발을 본격 추진하면서 단톡방까지 만들었다. 부대표라는 박*뀨씨는 심지어 지난해 4월에는 구청에서 공모한 주민참여단에 민간 측 인사로 참여하기 위해 민간지지자들의 지지서명까지 받은 전력이 있다. 또한 이중에는 이들과 가담한 3명의 기존 준비위 인사(유임)도 포함돼 있다, 

(데일리저널=편집부)공공재개발이 좌초상태에 처한 신길1구역에서 새롭게 400장 동의서를 징구하겠다고 주민들을 선동해 준비위를 궤찬 인사들 대부분은 지난해 민간재개발을 앞장서 추진한 인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본보가 신길1구역내 민간재개발 측 인사들을 취재한 바에 따르면 " 현 위원장이라 자처하는 김 모 씨는 토지등소유자도 아니면서 지난해 10월까지 조합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민간재개발을 앞장서 추진한 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실은 김씨가 지난해 6월 민영단톡방을 만들고 민간 측 인사들을 초대하는 톡이 공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김씨는 지난해 4월 영등포구청이 주민참여단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자 자신의 친구인 박*규씨를 민간재개발 주민들에게 민간 측 인사명단으로 추천한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실제 현 준비위 자칭 부대표라 칭하는 박*규 씨는 지난해 4월 초 영등포구청에서 공공재개발 사전기획 추진과정에서 주민참여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때, 김씨 부탁을 받은 민간 측 인사들이 명단 제출전날 밤까지 서명 받기 위해 힘써온 인사로 알려졌다.

당시 김씨 부탁을 받은 민간 측 여성인사들은 박*규 씨를 주민참여단 민간 측 인사명단에 올리기 위해 밤 12시까지 서명을 받기 위해 동네를 돌며 서명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박*규씨를 민간재개발 인사로 주민참여단에 추천하기 위해 앞장선 한*순(女)씨는 이와관련 "당시 구청이 주민참여단 10명을 모집했는데, 민간재개발 측 인사로 명단에 올리기 위해 밤새 고생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지껏 단 한 차례도 감사의 뜻 조차도 표시하지 않았다면서 "그런 인사가 이제와서 오죽이나 공공재개발을 위해 헌신한 것처럼, 단톡방에서 공공재개발 운운하니 참으로 뻔뻔하다"고 분개했다.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추진 단톡방. 2023.9.1 오전 11시경 박 위원장이 지난해 4월 구청장이 공모한 주민참여단에 민간 측 지원으로 참여하기 위해 나온 박*규를 겨냥해 공공재개발을 논할 자격이 있냐며 추궁하고 있다(사진=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추진 단톡방)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추진 단톡방. 2023.9.1 오전 11시경 박 위원장이 지난해 4월 구청장이 공모한 주민참여단에 민간 측 지원으로 참여하기 위해 나온 박*규를 겨냥해 공공재개발을 논할 자격이 있냐며 추궁하고 있다(사진=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추진 단톡방)

이와관련 박 위원장은 "지난해 영등포구청이 사전기획을 하면서 주민여론을 청취한다면서 주민참여단을 10명 선착순으로 모집했는데, 민간 측 인사들까지 포함한다하여, 하*연씨랑 영등포구청을 항의방문하여 핏대를 올리며 싸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런데 "알고보니 민간 측이 추천한 인사중 한 사람이 지금 단톡방에서 공공재개발 전도사를 자처하는 박*규씨 였다"면서 박*규에게 "귀하가 언제부터 공공재개발을 위해 그리 헌신했다고, 이곳에서 함부로 나불대는가?"라며 단톡방에 쓴소리를 가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주민협의체' 단체의 소속이란 인사 대다수는 LH 6억 용역비 보증 문제로 스스로 공공재개발 추진위와 준비위를 탈퇴하고 민간재개발 사무실을 오가며 활동한 인사들로, 지역 안팎에선 이들의 이율배반적 행태에 대해 쓴소리가 나온다.

신길1구역에서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한 송 모씨는 "이들 준비위원 이란 자들이 지난해 민간재개발 사무실을 수시로 들락거리며 자신들의 6억 용역비 보증문제를 상담하고, 저랑 같이 LH서울역 앞사무실을 3번 찾아가고 신길교회에서 LH직원들을 4번이나 만나는 등 여러 활동을 한 것에 대해선 내가 산증인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민간재개발을 앞장서 추진중인 박선미씨는 김씨와 박*례, 박*희씨 등 지금 준비위에 이름을 올린 동네 여성들이 공공재개발을 방해하는것은 물론이고 지난해 9월 28일 신길교회서 나를 만나 박 위원장을 흠집내기 위해 일부러 허위사실을 조작해 명예훼손성 무고글을 나에게 단톡방에 유포시켜 달라고 청탁하기도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피해당사자인 박 위원장은 최근 신길1구역에서 발생한 엄청난 무고사태의 배경을 접하고 "결과론적으로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이 무너진 이유는 지난해 민간재개발 추진세력과 내부반란세력의 '합작품' 이라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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