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의장 임명규)는 31일 “내일부터 12월 13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예산안 및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전남도정과 교육행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도의회의 심도 있는 점검과 발전적인 대안 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교육위원회는 2일부터 10일까지 지역교육청과 직속기관에 대한 감사를 펼친 뒤 13
신안군 비금면 소재 신안대우병원(병원장 최명석)이 지난 24일, 소외계층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금면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중식제공과 함께 성금 100만원을 비금면 노인회에 기탁했다.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온 신우대우병원의 성금 기부는 금번이 6회째다.이날 기탁식에는 비금면장, 신안대우병원장, 노인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최명석 병원장은 “작은 나눔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데 미력하나 앞장서겠다”고
무안군 망운면(면장 박종학) 기관단체와 공직자로 구성된‘망운면 사랑봉사단’이 지난 19일 목서리에서 1읍면 1특색사업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은 목서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 정리 및 청소, 쓰레기 수거, 밑반찬 배달서비스 등을 제공했다.박종학 망운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망운면 번영회 및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박귀택 번영회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지원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
전남 함평군을 방문했던 한 관광객이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택시기사에게 고마움을 담은 감사편지를 보내와 화제다.지난 17일 안병호 함평군수 앞으로 77세의 할머니가 손으로 직접 쓴 감사편지가 전달됐다. 경기도 평택시에 거주하는 윤순자(77) 씨는 지난 7~8일 친구들 7명과 함께 함평 해수찜을 찾았다.유황이 함유된 돌을 소나무로 달궈 데운 물로 온천과 약찜을 즐기고 나왔지만, 주말인데다 지리에 밝지 않은 탓에 식사를 할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해수찜까지 운전을 한 택시기사 정순점(65)씨에게 연락을 하자, 정 씨는 자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원(국민의당, 해남1)은 11일 열린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전라남도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등 3건을 대표 발의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정책연구용역 관리대상을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으로 한정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모든 용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그 범위를 정책개발과 현안사업 등 도정 전반으로 확대했고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 보궐위원의 임기제한 규정을 삭제했다.명현관 의원은“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용역대상과 실제 추진하고 있는 용역이 맞지 않아 현실에 맞게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조례를 제
여수에서 활동 중인 권세도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권 교수 측에 따르면 “국민과 여수시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는 뜻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었다”며 “얼마 전부터 함께 입당할 시민들과 교감하며 입당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오랫동안 공직에 몸담고 있던 권 교수가 당적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다수의 시민들이 새로운 인물, 능력과 겸손함을 갖춘 인물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고자 더욱 낮은 자세로 정치 활동을 해
무안군 일로읍(읍장 정영진)은 지난 20일 2017년 특색사업인 「취약계층 영농지원 자원봉사단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랑의 텃밭 가꾸기” 고구마 나눔 행사를 가졌다.올여름 혹독한 가뭄에도 이장, 부녀회장 등 봉사단원들은 사랑스런 손길을 듬뿍 받은‘내 사랑 꿀 고구마’ 200박스(10kg)를 생산해 관내 63개 경로당과 소전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텃밭 가꾸기에 남다른 열정으로 참여해 준 김은순 새마을부녀회장과 홍정태 이장협의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정영진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대표위원장 고길호, 이하 ‘협의체’)는 지난 20~21일 흑산면 사리·심리마을 주민들에게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제7차 찾아가는 섬 행복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행사에는 공공‧민간기관, 사리‧심리 이장단, 부녀회, 청년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전남복지재단 ‘민관협력 활성화사업’ 공모 당선 사업비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인프라구축이 부족한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날 신안군복지재단에서는 저소득층, 경로당 위문 및 자장면
김성 장흥군수와 강진원 강진군수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보류됐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는 최근 복당을 신청한 김 장흥군수, 강 장흥군수에 대해 21일 오전 제21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복당을 보류했다고 밝혔다.게다가 대규모 탈당 사태를 빚은 강진지역 복당신청자 등 83명에 대해서도 복당 보류결정을 내렸다.또 천순애 전 여수시의원(여수갑)과 장재호 전 진도군의원 등 2명에 대해서는 선출직 당원 출신으로 국민의당에 입당해 중대한 해당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돼 불허처분을 내렸다.하지만 최근 복당계를 제출한 김승규씨(신안)
목포태양여성라이온스 회원들이 19일 목포삽진산단내 공생재활원을 찾아 미용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태양여성라이온스(회장 박 미) 임원 등과 전 회장단 12명이 참여해 미용봉사와 주변 청결활동 등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참 사랑을 실천했다.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은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어려운 실정을 직접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데 공감했다.특히 이날 미용봉사를 위해 미용실 영업도 마다하고 회원 부부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목포태양여성라이온스 박 미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보현)는 18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5·18 암매장 의혹에 대한 전면 재조사 촉구”를 결의했다.김보현 의원은 “정부와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에서 5‧18의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한 점 부끄럼 없이 규명되도록 암매장 의혹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실시하여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5ㆍ18영령들의 넋을 치유하고 조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보다 단호하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결의안에서는 “그 동안 조사대상에서 누락된 5ㆍ18민주화운동 당시 사망자와 실종
함평군 대동면(면장 신동국)과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영기)는 저소득층 30가구에 이불과 베개를 전달하는 ‘마음 따뜻한 이불지원’ 특화사업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협의체 위원들은 가구를 직접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정영기 위원장은 “겨울철에 난방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이불을 지원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는데 힘쓰겠
해남 구성지구에 건설중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에 대한 반대 주민대책위에서 집회를 여는 등 솔라시도 기업도시 건설 중단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지난 4일 전남도의회는 명현관 의원의 대표발의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 대상지 보상 문제와 관련,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주민 생존권 보호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이어 15일 제273회 해남군의회 임시회가 개최된 본회의장에서 박동인 의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주민생존권 보호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이번 발의안 내용은1 .서남해안 기업도시개발 주식회사
함평군 월야면(면장 박래근)과 월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송현채)가 추석을 앞두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이불과 베개를 전달했다.이 이불과 베개는 올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민관협력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로 마련했다.사업비 중 긴급구호비는 매월 2~3가구에 생계비나 의료비로 지원하고, 일부는 소외계층이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불과 베개를 지원하고 있다.13일 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복지이장제’를 통해 발굴한 저소득 가구를 직접 찾아 선물을
재경무안군해제면 향우인 노갑지(73세) 씨가 지난 12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1억 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장학금을 기탁한 노갑지 씨는 무안군 해제면 덕산리 출신으로 건설업 등으로 자수성가했다.초등학교를 마치고 상경한 노 씨는 터미널 등지에서 신문배달, 폐지 줍기 등 온갖 고된 일을 하면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야간중학교를 졸업했고, 무엇보다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어 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 시 후원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왔다.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님
지난 7일 비금농협 2층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참예울 공연단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공연은 비금노인대학 개강식과 함께 노인대학생 150여명의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공연은 국악무 “학춤”을 시작으로 명가수 공연, 진도각설이, 각시와 신랑의 노래로 공연 내내 어르신들은 트로트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KBS 한민족방송의 MC인 박해상 단장의 참예울공연단은 ‘참 예술인과 울타리공연 봉사단’의 줄임말로, 주로 경로당이나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을 방문
함평군 해보면(면장 유병관)은 지난 5일 해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국도), 해보면자율방범대(대장 이정환) 등과 함께 저소득 조손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위암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할머니를 병간호하며 가정형편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임하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나섰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해보면방범대는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를 하는 한편 집 안팎 청소를 실시했다.함평신도리코에선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신형 컴퓨터를, ㈜포피스는 책상과 의자를 지원했다.농가주부모임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생필
함평군 월야면(면장 박래근)은 복지허브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특화사업으로 ‘사랑의 징검다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사랑의 징검다리는 면사무소 내에 ‘사랑의 쌀통’을 설치해 생활이 어려워 끼니를 해결할 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이 자율적으로 필요한 만큼의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용대장을 비치해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은 개별적으로 상담해 복지혜택을 주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또 세화농장(대표 정계천)에서 매달 돼지 1마리씩을 후원받는 등 민간자원을 발굴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
전라남도의회(의장 임명규)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남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에 대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집행부에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특히, 이번 도정질문은 57명 도의원 중 역대 최다인 22명의 의원이 신청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알차고 열띤 회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 이번 회기에는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일자리ㆍ복지 중심의 정부 추경예산을 반영해 각각 1,200억원, 1,192억원을 증액해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ㆍ의결을 한다
출향 사업가가 고향 후배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탠다.목포시는 31일 (주)기성코퍼레이션 김정기 대표이사와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부터 매년 6천만원씩을 5년에 결쳐 총 3억원을 목포장학재단(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에 기탁한다.1963년 대성동에서 출생한 김 대표는 도시개발 전문사업가로 지난 2011년부터는 디딤씨앗 후원을 통해 목포의 결손아동 30명에게 매월 90만원씩을 7년에 걸쳐 기탁하는 등 고향 후배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쏟고 있다.사업장이 있는 울산에서도 인재 육성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