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무, 진도각설이, 명가수 등 재능 기부로 즐거움 선사

지난 7일 비금농협 2층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참예울 공연단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공연은 비금노인대학 개강식과 함께 노인대학생 150여명의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공연은 국악무 “학춤”을 시작으로 명가수 공연, 진도각설이, 각시와 신랑의 노래로 공연 내내 어르신들은 트로트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BS 한민족방송의 MC인 박해상 단장의 참예울공연단은 ‘참 예술인과 울타리공연 봉사단’의 줄임말로, 주로 경로당이나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번 공연은 총감독으로 참여한 비금 출신 황수오씨와 신안군의회 권오연 의원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박재숙 총무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단원들도 뿌듯해 한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면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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