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과 전남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재국 · 신소재공학부 교수)간 양해각서 체결식이 펼쳐진 지난 22일 함평군번영회 김성모 회장이 전남대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이날 함평군청 회의실에서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과 안병호 함평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전남대 LINC+사업단과 김성모 회장 간의 발전기금 약정식을 통해 캄보디아 출신의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석사과정 1학년에 재학중인 쇼이 사란(Chhoey Saran, 26세, 여)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전달될 예
함평군 엄다면(면장 정인영)은 30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엄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연옥) 주관으로 지역특화사업 ‘모두 모아’ 세탁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단체 회원들은 위생관리가 취약한 독거노인 등 30가구의 의복과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했다.빨래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는 의복과 겨울 이불은 손빨래 후 건조시켜 대상가구에 직접 배달했다.이날 세탁에는 전남함평군지역자활센터가 이동빨래방 차량을 협조했다.이연옥 회장은 “평소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다니며 위생관리가 안 된 가정이 많다는 걸 알게 돼 세탁봉사활동
무안군(권한대행 박준수)은 “29일 무안식품제조연구협의회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무안식품제조연구협의회(회장 정용택)는 무안군 관내 70여개 양파즙 가공 등 식품제조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무안연꽃축제 기간중 회원들이 판매한 농산물판매 수익금을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박준수 부군수는 “우리군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할 것”이라며, “찾아오는 교육도시
목포서부초등학교(교장 심재순)는 8월 1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총 90회에 걸쳐 ‘사랑으로 빚은 행복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34명의 목포서부초 학부모와 교직원,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사랑으로 빚은 행복반찬 나눔’ 행사는 복지대상 학생 중 다자녀 부자 한부모가정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순번제로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월, 수, 금요일에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실에 전달하면 복지사는 퇴근길에 대상 가정에 전달하면서, 생활의 어려운 점 등을 알아보고 위로하고 해결해주는 나눔 사업이다. 이번 자원
함평군 대동면에 소재한 천지사(곽동훈)에서 노인들을 위한 경로위안 잔치를 베풀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천지사는 11일 말복을 맞아 지역 노인 400여 명을 초청 농사일과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이날 잔치에는 대동면 여성자원봉사자,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의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과일, 음료 등 정성스런 음식을 대접했다.천지사 곽동훈 주지는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
최영호 남구청장이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 추진과 관련, 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 추진에 대해 광주시가 소극적인 행정을 펼쳤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최 구청장은 “남구에서 제안한 이 사업은 5조5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인데 광주시가 국정자문위원회에 보고하면서 2조9900억원으로 반토막 났다”고 주장했다.이어 “남구에서 제안한 이 사업은 5조5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며, 남구 승촌동과 인접 지역인 나주 금천면 일대에 992만㎡(30
전남도의회는 2일 ‘한빛원전 4호기 부실시공 의혹’관련, “한빛원전 전면 가동 중단과 안전성 확보대책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한빛 4호기 방호벽에서 콘크리트 미채움부 공극으로 인한 배면부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두께 기준 미달 부위 120개가 발견됐고 격납건물 내부철판(CLP.탄소강) 뒷면 일부구간에서 콘크리트가 채워지지 않아 공극으로 수분이 침투되어 배면부식이 진전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원전측의 입장이다.또한 한빛원전 내의 방사성폐기물은 지상 1층 가건물에 임시 보관돼 있는 상태로 이로 인한 안전
함평군 함평읍(읍장 이광우)은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세영)가 지난 27일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꾸러미 배달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6백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했다.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서너 명에게 매월 생계비를 지원하고 10명에게는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생계비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자신들을
전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호남)는 이동세탁차량과 함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동일대 폭우 피해현장을 지난 19일 방문해 주성초등학교에서 이동세탁봉사에 나서 전남도민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전남자원봉사센터는 2.5t 이동세탁차량을 피해지역에 긴급하게 투입해 침수로 사용하기 불편한 이불 46채, 옷가지 120점, 기타 수건 115점, 총 281점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가가호호 배달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힘을 내도록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수해로 불편을 겪은 청주시민들은 먼 길을 찾아준 전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남도민
전남도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전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중 도정홍보비 등 12억3900만원을 삭감했다.삭감 예산은 이낙연 총리가 전남지사 재임 중 역점사업으로 펼쳤던 에너지산업과 남도문예르네상스 2대 전략 프로젝트 홍보비 1억2500만원, 도정 역점 시책사업 CF홍보비 1억 2500만원, 인구늘리기 및 서민시책 등 전략사업 홍보비 1억3500만원 등 도정홍보비 9억900만원이 삭감됐다.또 체험학습 안전지킴이 지원비 1억5000만원이 전액 삭감된 것을 비롯, 문화마을 미술품 전시회 1500만원, 무등미술대전 도록 발간 1500만
문재인 정부가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다수의 광주 현안들의 정부 지원 근거가 마련되기까지는 광주시의 정확한 예측과 이를 토대로 한 치밀한 사전준비 및 전략, 그리고 공직자들의 열정이 뒷받침됐다.특히 윤장현 시장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는 후보를, 선거 이후에는 대통령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상대로 광주의 절박한 현실과 함께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파하는데 앞장섰다.광주시는 촛불민심이 한창 타오르던 지난해 조기 대선을 예측하고 일찌감치 대선공약 발굴을 위한 ‘미래비전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산업, 경제 등 각 분야별 전
전라남도의회 김성일의원(농림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7일 전라남도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1회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벼 경영안정대책비 도비 228억원을 신속히 집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벼 경영안정대책비는 2012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재원 부족으로 연말 정리추경에 편성해 농가에는 다음년도에 지원했으나, 올해는 쌀값 하락과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제1회추경에 편성했다.집행부는 벼 경영안정대책 사업비 배정기준인 재배면적이 8월말 확정되면 신속히 시군에 배정하여 조기에
순천시의회 장숙희 의원의 부군인 김기성 씨가 7월 4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아름다운 남편상’을 수상했다.김기성 씨는 사회의 근본인 가정에서부터 남녀의 차별을 해소하고 서로 화합하는 외조자로서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아름다운 남편상’은 가정 내에서 남녀 차별 개선 및 평등 문화실천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타의 모범이 되고 아내의 사회참여 활동을 헌신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김 씨는 “순천시의회 의원으로서 순천시와 시
무안군 해제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영심)는 지난 16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찾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해제면 특색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봉사활동은 조부모와 함께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해제면 만풍리 중학생 형제의 가정을 방문해 도배를 비롯해 장판교체, 집안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해제면 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해제면사무소와 연계해 조부모,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황영심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깨끗한 환경에서
함평군 학교면(면장 안상만)은 민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학나래복지지킴이단(단장 홍남희)이 독거노인 2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이 중 한 독거노인은 저장 강박증을 앓고 있어 좁은 집안에 쓰레기와 고철 등이 가득 차 있어, 해충이 번식하는 등 위생문제가 매우 심각했다.단원들은 도배, 장판, 창호지 교체, 빨래, 청소, 지붕수리 및 방역 등을 통해 주택 내외부의 주거환경을 말끔히 정리했다.또다른 가정은 수년 전부터 자녀와 연락이 끊겨 부양을 받지 못하면서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 힘겹게 생활하고 있었다.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재해복구비 현실화를 위한 ‘재난복구 비용부담 규정 개정 대정부 건의안’이 21일 도의회 제31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피해복구 지원 단가를 상향해 실제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비용 수준으로 현실화하고 재해복구비 보조 비율을 피해액의 50%에서 70%로 상향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또한 국고지원 기준인 재난지수를 현행 300이상에서 150이상으로 낮추는 등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현실에 맞게 조속히 개정해 달라는 것이다.최근 기상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원 제안으로 시작된 영‧호남의 아름다운 동행이 3년째 이어지고 있어 도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전라남도의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경상북도 예천과 안동에서 경북도의회와 2017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전남‧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영호남의 상생발전과 교류활동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양 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40여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특히 이번 영호남 화합대회는 지난 2015년 2월, 당시 전남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
함평군 해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국도)는 19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가게” 1 ~ 5호점이 해보면에 탄생했다고 전했다.이날 협의체회원 25명과 점주 등은“아름다운 가게” 현판식을 가졌다.“아름다운 가게”는 소외계층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정하는 현판을 달아주는 사업으로 해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다.이번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1호점 문장법성상회를 비롯해, 해월축산회관, 문장풍년농약종묘사, 꼬치마당, 웅신모터스 등 5개 업체다.1호점 문장법성상회 천영임 사장은“매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도민 안전의 파수꾼인 전남소방본부가 일손이 부족한 농촌 들녘을 찾아가 구슬땀을 흘렸다.도 소방본부는 14~15일 이틀간 함평 월야면 소재 양파 수확 농가 2곳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소방공무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이들은 농가를 찾아 약 6천㎡ 면적에서 양파를 수확하는 등 농가가 원하는 부분을 지원해주면서 자식과 같은 심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
목포 시민경찰연합회가 불우이웃에 선행을 실천했다.연합회 6기 회원(회장 김종갑) 18명은 지난 10일 산정동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 모기장을 설치하고, 2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지원했다.연합회는 지난 2000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대청소 봉사와 물품 지원을 실시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오고 있다.김종갑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