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농업편의 장비를 착용하고 수해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정숙 여사는 지난 달 21일 최악의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를 찾아 4시간여 동안 복구 작업을 도왔다.대통령의 부인이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직접 도운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작업용 방석을 엉덩이에 끼우고 주민들 사이에 쪼그리고 앉아 설거지도 하고 폭우로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소탈한 모습이 화제가 됐다.특히 작업방석은 주로 쪼그리고 일 할 수 밖에 없는 농어촌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쪼그리
국내 발전설비 (원자력,수력 화력, 송변전) 중추신경정비를 담당하며 국가 중요 전력망을 총괄하는 공기업으로 전 직원 5300명의 한전KPS가 청렴 공기업으로 우뚝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한전KPS가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최우수 등급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 ▲국내기업 최초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인증 획득 등 그 중심에는 국가보훈처 서기관 출신 서치국 상임감사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 한전KPS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정원 2300명 이상인 공직유관단체 그룹인 I유형에서 종합
홍화에 관한 옛날 이야기가 전해오는데...옛날 홀어미를 모시며 농사를 짓는 두메산골의 총각의 효심에 반한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홍화씨를 전해주면서 ‘효심에 반한 옥황상제의 선물’이라고 했다고 한다.선녀의 말대로 홍화씨를 빻아 달여서 어머니가 드시게 하고, 또 홍화꽃을 달여 드시게 하였더니 어머니의 부러진 뼈가 원상태로 회복되고 깨끗이 다 나았다고 한다.‘잇꽃’이라고도 하는 홍화는 붉은색 꽃으로 인해 ‘홍화’라고 하는데, 노란색과 빨간색의 천연 염료로도 사용했다고 한다,그래서 옛날에는 상당히 귀한 식물로 대접 받으며 약재로, 염료로
-‘민관협업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정사회구현’- 해남군은 ‘민관협업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정사회구현’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하고 해남군이 전국 최고, 최대의 농군의 반열에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16일 군내 전문 농업에 있어 직접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면서 해남 농업에 대한 생각이 깊고 의견이 쟁쟁한 패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실성 있고 심도 있은 토론을 통해 해남군에서 사활을 걸고 있는 1차 기본 산업과 2차 가공산업, 유통 판매의 3차산업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의 접점에서의 기반과 발전방향에
와송의 효능에 대해 알려진 바로는 무엇보다 항암성분이 포함돼 있어 암세포 파괴, 인체 DNA의 면역 항체를 증가시켜서 암세포 전이를 방지하고 암예방 및 암수술 후 재발방지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각종 악성종양의 치료 예방과 전이방지도 쓰인다.이처럼 건강 기능 증진 및 각종 항암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와송이 전남 해남군 북일면 한 농가에서 한창 출하되고 있어 화제다.바다를 끼고 있는 청정지역인 땅끝 해남 북일면에서 친환경 유기농으로 와송을 제배하고 있는 북일 ‘민지맘’ 농장은 비염에 좋은 작두콩
이송 고성주 화백의 3회 개인전이 해남고등학교 창예갤러리에서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린다.현재 모교인 해남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중인 고 화백은 교직생활 퇴직 1년을 남겨두고 그동안 틈틈이 주변 산천의 자연풍광을 농담 효과를 살려 먹으로 그리고 그위에 그의 계절적 채색을 더한 작품을 선별해 전시한다.“명문의 반열에 오른 모교 해남고에서 근무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고 화백은 이번 전시와 관련 “그동안 창예갤러리를 통해 광주 전남의 훌륭한 화가들을 초대하여 기획전시를 하였는데 우수한 전시작품을 통해 학생들에
“새롭고 따뜻한 봉사‘를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차기 2017-2018집행부 조직 구성과 함께 상견례를 시작으로 차기 지구본부 운영준비에 들어갔다.김광호 당선총재(목포클럽)는 12일 목포에서 가진 차기집행부 상견례에서 “일하는 총재로 남고 싶다”며 “2017-2018지구본부 운영은 그동안 안했던 것을 하고, 그동안 했던 것은 버려야 하는 과감한 변화와 함께 부지런한 지구본부로 운영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열심히 총재직을 수행하여 하나된 마음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구본부의 변화를 가져올
봉사의 최고봉에서 이웃을 돌아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견인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서울 오성라이온스클럽(회장 방일성)은 25일 1박2일 일정으로 땅끝 해남과 완도 보길도를 방문하는 2016-2017 춘계워크샵 행사를 개최했다. 방일성 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오성클럽의 이번 워크샵은 서울을 벗어나 고산 윤선도의 삶과 철학이 깃든 보길도와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 마을을 찾아 그간의 봉사 실적을 스스로 돌아보고 평가하면서 새로운 봉사정신을 가다듬고 더 나은 사회봉사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사)전남산악연맹 해남군산악연맹 회장 이·취임식이 4일 해남문예회관에서 산악회원과 초청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제3대 박경순 회장이 이임하고 ‘자연과 인간을 공존하여 심신을 단련시키고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슬로건으로 제4대 김기현 회장 (청명산악회 초대회장 역임)은 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명현관 전남도의원, 김주환 군의장, 서해근.박동인.김병덕 군의원 등 초청인사들이 함께해 이·취임을 축하했다.행사의 시작은 개회선언에 이어 김경호 해남군산악연맹 산악대장의 선서, 임채운 수석부회장의
고산유수(高山流水)옛적에 ‘유백아’와 ‘종자기’란 인물이 살았다. 백아는 금(琴) 연주에 뛰어났고, 종자기는 듣는 솜씨에 뛰어났다. 그래서 백아가 금(琴)을 연주하면서 높은 산을 표현하는데 의도를 두면 종자기는 “좋다 높디 높아 태산 같구나”라 하고, 흐르는 물을 표현하는데 의도를 두면 “좋다 드넓기가 장강과 황하 같구나.”라 하였다.이에 생겨난 고사가 ‘고산유수(高山流水)’이다. 또 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알아준다는 의미에서 ‘지음(知音)’이라고도 하며, 종자기가 죽자 자기의 음악을 알아주는 친구를 잃었다고 거문고 줄을 끊었다는 의
이용섭 전국회의원은 지난 해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면서 현실정치를 떠났다.그러나 이전의원은 지난 10일 개최된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첫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현실정치를 재개했다.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힌 지 꼭 303일만이다.이미 지난해 이전의원이 정치를 떠나면서 “정의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목에서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것을 예고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빨리 복귀한 것은 빨라진 대선일정과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달라는 민주당의 요청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당신은 ‘어란’을 아는가?당신은 ‘어란 여인’을 아는가?아무도, 구 누구도 ‘어란 여인’을 안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다? 1927년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서 태어난 박승룡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5년제였던 광주서중을 4년만에 졸업한다.아홉 살 때 부친을 여윈 박 선생의 위로는 세분의 형님이 계셨다.첫째 형님이 39세, 둘째 형님이 31세였던 민족상잔의 6.25동란 때 지주 집안이었던지 하는 단순 그 이유만으로 그 지방 좌익이라 불리었던 폭도들에 의해 어이없고 억울한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그 때 박 선생은 추
광주광역시는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이 설 명절을 맞아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 3000만원과 생활용품 7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24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광산구 하남공단에 위치한 ㈜럭키산업은 1985년에 설립된 LG생활건강 협력업체로 칫솔, 섬유유연제, 욕실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칫솔 제조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설비를 갖춘 지역
제10대 해남 예총회장에 김완규(57·사진)회장이 2017년 ‘전남 해남의 새로운 문화예술 미래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김완규 회장 (해남국악협회 소속)은 지난 2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제 10대 해남예총회장 선거에서 총 대의원 35명 중 유효투표 35표 가운데 19표를 획득, 16표를 얻은 연예예술인협회 해남지부 소속 김장식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21일 김완규 지회장을 만나 당선 소감을 들었다.당선 소감은?먼저 해남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군민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당선의 기쁨보다는 두려움이 앞서
설 명절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족 친지와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설 명절을 보내려는 국민들의 가슴에 멍을 들이는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염려되는 시기이다.특히, 동절기 농촌지역 어르신들 대부분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모여 소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점을 악용한 농촌 빈집털이 범죄도 우려된다.지난해 추석을 전후하여 역귀성을 하는 농촌 어르신들의 빈집을 노리거나, 성묘를 위해 도로변에 주차한차량을 털어가는 절도범들이 경찰에 검거된 사례도 있다.경찰에서는 농촌지역 절도 예방을 위해 마을입구 등에 CCTV와 가로등
전남대학교 제20대 총장에 정병석(58·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13일부터 2021년 1월 12일까지 4년이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남대총장 임용제청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재가를 받았다고 12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이어져온 이용복 총장직무대리체제가 마감되고 정병석 신임총장체재가 출범했다.정 신임총장은 “전남대학교는 개교 이래 65년 동안 지성의 전당으로서 학문을 창달하고 민주주의와 인권·평화를 지켜왔다”면서 “이와 같은 자랑스러운 역사가 긍지와 희망으로 활짝 피어나도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기동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혁명 대토론회’에 참석해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경기도 이재정 교육감이 좌장을 맡고, 장만채 전남교육감을 비롯,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강원도 교육감 민병희, 교육혁명공동행동 김학한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열띤 토론에 나섰다.박 시장이 제시한 10대 교육 개혁 방안은 ▲서울대학교 폐지, 대학 서열화 해소 ▲대학 간판 없어도 잘먹고 잘사는 시대 ▲입시 불평등
전연수(원광전력 대표이사/공학박사)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남도회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9일 순천시 소재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제26대 회장에 당선됐다.지명부회장 후보로 선거에 함께 나선 김규종 동아전기산업 대표는 전연수 신임 도회장과 함께 앞으로 3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전연수 신임회장은 앞으로 회원간 화합과 함께 광주지회와 전남도회의 공동발전 모색, 영호남 친선 교류, 무정전협의회 · 지역경영자협의회, 업계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정보제공, 내외선 기능공 양성 프로그램 개발 건의, 전기공사업 영역
땅끝 해남의 청정지역 북일에서 오늘도 정성들여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작두콩 농장, 민지맘에서 2017년 정유년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며 한 그릇으로도 오복을 불러온다는 오색 떡국을 준비했다.가을 내내 작두콩, 작두콩차, 와송 등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겨울에 접어들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해남절임배추 생산에 여념이 없었지만 정유년 신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월 초부터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영양만점인 오색 떡국과 현미 떡국을 만들고 있다.민지맘 농장 채미숙 대표는 “모두가 건강하고 만복이 깃드는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며 이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2016년 12월 5일(월) 산청지역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산청군(군수 허기도)의 명예군민으로 위촉되었다. 산청군은 지난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산청지역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5일 이석형 중앙회장을 명예 군민에 위촉하였다. 이석형 중앙회장은 산청군 명예군민 위촉과 함께 산림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지난 달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한동수)의 명예군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