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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작가, 프랑스 2017년 ‘살롱 앙데팡당'전 출품 전시2월 14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국립갤러리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손은수 취재부장 | 승인 2017.02.16 07:52
김찬호(Kim Chan Ho), <고산유수(高山流水)>, 190x130, 2017. Korea.

고산유수(高山流水)

옛적에 ‘유백아’와 ‘종자기’란 인물이 살았다. 백아는 금(琴) 연주에 뛰어났고, 종자기는 듣는 솜씨에 뛰어났다. 그래서 백아가 금(琴)을 연주하면서 높은 산을 표현하는데 의도를 두면 종자기는 “좋다 높디 높아 태산 같구나”라 하고, 흐르는 물을 표현하는데 의도를 두면 “좋다 드넓기가 장강과 황하 같구나.”라 하였다.

이에 생겨난 고사가 ‘고산유수(高山流水)’이다. 또 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알아준다는 의미에서 ‘지음(知音)’이라고도 하며, 종자기가 죽자 자기의 음악을 알아주는 친구를 잃었다고 거문고 줄을 끊었다는 의미에서 ‘백아절현(伯牙絶絃)’이라는 고사가 생겨났다.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문자의 원형성을 탐색하여 기호와 상징으로 문자적 범위를 끊임없이 확장해 가고 있는 김찬호 작가가 2017년 ‘살롱 앙데팡당(Salon Des Artistes Independants/Art en Capital)’展에 출품,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국립갤러리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전시 된다.

이번 전시회는 앙데팡당 예술가 살롱회, 뎃생 수채화 살롱회, 프랑스 예술가 살롱회, 콩파레종 살롱회 등이 공동주최 주관하고 프랑스 대통령, 문화공보부, 국립 갤러리 (Grand Palais), Univers des Arts등 10 여 기관 단체 기업에서 후원하고 있다.

한편, 김찬호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읽는 서예에서 ‘보는 서예’로, 문자의 원형이 되는 신화와 암각화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말하는 ‘story telling’으로, 문자의 시원인 고대문화의 탐색을 통해 ‘문자적 범위를 확대’하여 누구나 보편적으로 공감하는 서예미감을 담아내고 있다.

 

손은수 취재부장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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