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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총선후보 배종호 “목포시 낡은 정치구조 확 뜯어 고쳐야”<데일리안광주전라>주최 초청세미나 모두발언, 안보관련 공동질문에서 밝혀 ①

   
▲ 24일 <데일리안광주전라>와 목포시민신문의 공동주최로 목포총선에 출마한 배종호 예비후보 초청 세미나가 개최됐다.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지난 16일부터 4주 연속 <데일리안광주전라>와 목포시민신문의 공동주최로 실시중인 목포지역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4인 초청 세미나의 두 번째 후보로 목포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배종호 전 KBS 뉴욕 특파원이 초청됐다.

24일 오전 7시 목포 샹그리아비치 호텔에서 목포청년 100인포럼(공동대표 강문정.박우영)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목포청년 100인 포럼 회원과 <데일리안광주전라>와 목포시민신문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회와 경제, 외교, 안보, 지역, 정치에 관련된 질의와 응답으로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장복남 목포청년 100인 포럼 사무처장은 “본 행사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기 위해 목포선거관리위원회의 권고에 의거해서 초청된 예비후보에게 공통된 질문서를 사전에 전달했다”며 “진행에 있어 순서와 답변시간 등 주최측이 정한 모든 룰에 어떠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제출받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위희수 자문위원의 안보관련 질문과 강병래 자문위원의 사회문제, 문경연 자문위원이 외교, 최영수 자문위원의 지역, 심승조 경제 복지분과위원장의 경제, 오늘 행사를 주최한 이원우 <데일리안광주전라>취재기자의 정치 분야의 질문과 답변으로 60분에 걸쳐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문정 공동대표는 “오늘 초청세미나에 참석해준 혁신과 통합 전남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배종호 예비후보께 감사한다”면서 “최근 이 포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새로운 회원들이 다수 입회해 89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게 됐다. 뜻을 같이 하는데 의미가 있지만 회원의 의무도 잘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청년 100인포럼 강문정 공동대표
이어 “그동안 선거에서 지역의 유권자로서 권리를 포기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후보를 선택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며 “이 행사는 직접 현장에서 후보자의 의견을 듣고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마련했으니 세미나를 통해 어떤 후보가 우리 지역을 책임질 수 있는 비젼있는 후보인지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데일리안광주전라>와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류용철 목포시민신문 대표의 인사말이 있었다.

류대표는 “일부에서는 언론사와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후보자의 정책을 검증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지난주에 행사를 마치고 난 후의 지역여론은 지역의 중요한 결정에 시민단체의 역할이 중요함을 격려하는 목소리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또 “언론과 시민단체가 정치와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며 진행하는  이런 분위기가 남은 두 번의 자리에서도 이루어져 시민들이 원하는 바람직한 정책토론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박우영 100인 포럼 공동대표가 배종호 예비후보의 간략한 이력소개가 있었다.

   
 박우영 목포청년 100인포럼 공동대표

" 목포-무안-신안 지역 DJ 권력세습,...권노갑- 박지원-김홍일로 되물림"

이어 배종호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초청해 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 목포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신념으로 행복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목포는 낡은 리더쉽, 구시대적인 리더쉽으로 인해서 총체적인 위기를 맡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또 “대한민국에서 시장도 70대, 국회의원도 70대인 도시는 목포밖에 없다. 그래서 낡은 정치구조로 인해 급속도로 노쇠해 가고 있다”면서 “원도심경제의 붕괴로 빈집만도 800여 채가 넘고 목포시의 재정은 빚더미에 눌러 앉아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목포는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몇몇 정치권력과 토호들에 의해서 지배당하고 있는 목포의 낡은 정치구조의 틀을 완전히 새롭게 뜯어 고쳐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목포의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또 그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젼이 있는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후보는 “저에게는 꿈과 열정, 비젼과 순수함이 있다”며 “목포시민들이 기회를 준다면 목포를 동북아시대에 세계에서 우뚝서는 도시로 만들겠다. 모든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데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곧바로 이어진 안보 관련 공통 질문(답변시간 5분)에 나선 위희수 청년 100인 포럼 자문위원(목포기독 병원장)은 “최근 일부 정치인들은 6,25를 남침이 아닌 북침으로 주장하거나 답변을 거부하고 헌법 재판관 후보자는 천안함 사태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답변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평도 포격은 햇볕정책을 단절한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대북정책 때문이라고도 하고 일부정치인은 북한에 금강산 관광객 총기 피살사건, 천안함 연평도 사태에 대해 유감의 사과 한마디 하라는 말도 못하고 있으며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정책 실패의 이유로 독재자로 부르고 있다면 우리는 독재국가의 국민이라는 말과도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희수 청년 100인 포럼 자문위원(목포기독 병원장)
위희수 위원은 “후보께서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에 대한 견해와 가장 좋은 남북통일의 방안은 무엇이며 언제쯤 통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견해를 답변해 달라”고 질문했다.

"북한3대 세습는 현대판 왕조국가.. 자칭 진보세력은 북한인권문제와 북한3대세습에는눈감아"

답변에 나선 배종호 예비후보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한식 '3대 세습'은 20~21세기를 통틀어 전 세계에 유례가 없는 것으로 한마디로 현대판 왕조국가이다”고 규정했다.

배후보는 “북한의 3대 세습은 절대 반대한다”면서 “북한은 국민의 권력 선택권을 박탈하고 이 세습 권력이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 북한 주민들을 억압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 “그런데 이른바 진보라는 인사들은 인권을 논하면서 북한의 3대 세습과 북한 인권문제에는 눈을 감아주는 자기모순을 범하고 있다”며 “권력 세습은 목포정치권력에도 해당되는 현상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가신인 권노갑씨가 목포 국회의원을 물려받았고 김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씨가 의원직을 물려받았고, 무안신안은 차남 김홍업씨가 물려받았고 지금 목포 역시 김 전 태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지원씨가 물려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목포시민의 손에 뽑힌 것이라고는 하지만 김 전 대통령의 후광을 입고 된 것으로 사실상 권력세습과 다를 바가 없다”며 “이런 세습권력은 절대권력화 돼 부패하게 되며, 다른 사람들의 정당한 기회를 박탈함으로써 북한의 경우서 이미 입증됐듯이 퇴보의 길을 걷게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정부의 공식 통일 방안은 3단계 통일 방안이다”면서 “남북화해·협력의 단계를 거쳐 남북연합의 단계 이후 1개 국가를 만든다는 3단계 통일이 우리의 공식 통일방안이다”고 말했다.

남북통일은 언제쯤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미국을 중심으로 그동안 남북통일에 대해 낙관해왔던 것이 사실이다”며 “10여 년 전쯤에는 20년 안에는 통일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미국의 학자들도 많았다”고 밝혔다.

또 “이것은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경제난등으로 곧 붕괴할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 예측이었지만 내가 보기에 남북통일은 조만간 그렇게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왜냐하면 중국이 북한을 buffer zone, 즉 미국과의 완충지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때문에 중국이 북한 정부가 붕괴하지 않을 정도로 식량 등을 계속 지원하고 있고 남한 젊은이들 사이에 왜 통일을 해야 하느냐며 통일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도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원우 기자  ewonu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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