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측 지지지와 공공 측 지지자 단톡방서 하루내내 욕설 '비방전'
-가명으로 아이디 만들어 단톡방서 특정인사 '망신주기'와 '조롱글' 난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모욕주기' 언사 난무
-토지등소유자도 아닌 정체불명 아이디로 단톡방 들어와 비방, 욕설, 조롱
-신길1구역 토지등소유자와 주민들, 상호 비방 자제촉구에도 '난투극'
-상대측 개인 신상털기에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단속 시급

hun 이란 가명을 쓴 자가 들어와 특정인을 겨냥해 모욕적 언사로 글을 쓰는 등 단톡방이 온통 명예훼손과 모욕성 발언으로 차고 넘친다(사진캡쳐=신길1구역 단톡방)
hun 이란 가명을 쓴 자가 들어와 특정인을 겨냥해 모욕적 언사로 글을 쓰는 등 단톡방이 온통 명예훼손과 모욕성 발언으로 차고 넘친다(사진캡쳐=신길1구역 단톡방)

(데일리저널=편집부)지난 6월 8일 LH를 등에 업고 준비위를 장악한 일부 인사들이 주축인 공공재개발 단톡방과 2년전부터 민간재개발 추진 인사들이 주축인 민영 단톡방으로 양분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두 개 단톡방에 양측 인사들이 혼재돼 어느 단톡방이 공공이고 민영인지 가름하기조차 힘들다

문제는 이들 단톡방에 하루내내 욕설과 비방전이 난무하고 심지어 가명으로 단톡방에 들어온 자들이 특정인을 일방적으로 인신공격하고 모욕하는 명예훼손성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한다는데 있다.

토지등소유자가 아닌 정체불명의 인사들이 단톡방에 침투해 특정인에게 명예훼손과 비방을 가하고 상대방을 흠집내는 일들도 비일비재하다.

정책대결은 사라진지 오래고 서로 욕설과 비방, 모욕언사들이 하루종일 이어진다.

이를 지켜본 지역민들은 "양 측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주장부터 "성도 이름도 모른 누군지도 모르는 인사들이 단톡방에 들어와 온통 분탕질을 하고 있다"며 "사이버범죄수사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단골로 등장한 일부 여성 인사들은 최근들어 서로간의 명예훼손성 발언은 선을 넘어 조만간 고소고발전까지 이어질 태세다. 

본보는 이런 최악의 실태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양측의 비방전이 난무하는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단톡방 공방 내용과 사진을 캡쳐해 그대로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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