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편집부)LH가 신길동 일대에 시행하는 공공재개발과 도심공공복합사업에 반대하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구역, 신길2구역, 신길4구역, 신길15구역과 도림동, 영등포역세권 주민 100여명이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청 정문앞에서 LH와 영등포구청 규탄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낭독한 전국 공공반대연합 입장문에서 "도심복합사업과 공공재개발은 부동산공급이 우선이라 원주민의 안위와 생존은 뒷전" "용산참사 잊었느냐 죽을 수는 있어도 물러서지 않겠다"면서 LH에 사업 철회를 요구했다. 특히 신길1구역은 LH 자신들이 사용한 6억원의 용역비 보증강요를 위해 주민들을 이간질시키고 자신들의 추종세력을 앞세워 쿠데타를 사주해 집행부 교체를 하는 등 갑질을 자행해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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