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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永宙 검사의 <전교조 운동은 궁극적으로 사회주의 사회건설을 위하여 초ㆍ중ㆍ고등학생들까지 혁명戰士로 끌어내고자 하는 것이다>는 분석이 적중한 셈이다. 趙甲濟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이 2009년부터 인터넷상에서 북한을 찬양하거나 선전한 혐의로 적발한 사례를 분석한 결과 폐쇄조치한 親北사이트 281개 가운데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운영한 사이트가 37
사설
정재학 편집위원
2011.11.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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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용카드 업계가 거둬들이는 수수료가 각 업종별로 천차만별인 것을 두고 여론의 불만이 높다.어느 카드사의 경우 항공업·골프장·주유소 등에는 1.5%를 부과하면서, 영세업체에 속하는 음식점에는 2.6%를 부과하고 있다는 사실은 카드사가 ‘약육강식’적 영업방식을 지향해 왔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현재 우리나라
사설
데스크
2011.10.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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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박근혜 전(前) 대표는 구국(救國)의 일선에 서야 한다. 부친 박정희 대통령께서 그리 하였듯이, 다시 나라를 세울 혁명에 돌입해야 한다. 지금의 대한민국, ‘좌익들은 노무현 이후 좌파정권이 이어져 2년만 더 연장 되었으면, 적화통일이 가능하였을 것’이란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바로 일진회 간첩 사건에서 구속된 민노당 간부들
사설
김원아 기자
2011.10.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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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천려필유일실 우자천려필유일득(知者天慮必有一失 愚者天慮必有一得)이라는 말이 있다. 말인즉 ‘지혜로운 사람이 천번 생각하면 반드시 한번은 잃는 일이 있고, 어리석은 사람이 천번 생각하면 반드시 한번은 얻는 것이 있다’는 말일게다. 곽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49조(공직선거법232조) 위반으로 지난달 10일 구속 수감된지 벌써 여
사설
김원아 기자
2011.10.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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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이 같은 동족을 해치거나 잡아먹는 일은 가장 잔인하고 흉악무도한 일에 속한다.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을 지켜보면서, 나는 그 잔인한 동물의 세계를 떠올리고 있다. 나는 가끔 동물의 세계에서 동종포식이 벌어지는 현상을 목도(目睹)할 때마다, 그 처참한 광경에 몸서리를 친다. 햄스터, 사마귀, 사슴벌레 유충, 거저리 등 혹은 멧돼지나 사자나 치타들도 자기
사설
김원아 기자
2011.10.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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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평 >국회는 약사 단체들의 들러리인가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약국 외 슈퍼나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의약품 개정법이 국회의 어정쩡한 입장으로 차질이 생길 분위기다. 만일 그런 사태가 발생한다면 이것은 6만 약사들을 권익을 5천만 국민들 권익보다 앞세우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감기약, 해열 진통제와 같이 의사의 처방이 없어도 쉽게 구매할
사설
김원아 기자
2011.09.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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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을 돌면하얀 이마 눈부시게 빛나는 언덕배기.감자밭 언저리 지나가는 바람을 붙들고 앉아서어여쁜 어머니 안부를 물을 것이다.저 강을 건너면파란 추억 소리 내며 따라오는 나루터.주막집 문 앞에 휘파람 소리처럼 떠도는그 옛날 아버님 소식을 들을 것이다.산이든 들이든하늘이든 바닷물이든 휘적휘적 걸어서그리움이 된 그 눈물 속으로길을 나서보자.동산 위에 억새 무수
사설
정재학 편집위원
2011.09.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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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64)는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 출산 해결을 위해 ‘만 0세부터 전면 무상보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학생들의 무상급식 반대를 위해 24일 서울시 주민투표를 발의한 한나라당의 원내대표가 반값등록금에 이어 무상보육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찬반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
사설
박종덕 본부장
2011.08.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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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천보선의 특징은 한마디로 정책과 이념은 없고 오로지 조직선거라는 데 있다.일단 워낙 후보가 많다보니 그렇다.후보마다 내건 공약도 ‘대동소이’하다. 주요 후보군이 민주당 소속이다보니 구성원들 사이에 별다른 이념적 차이점도 발견할 수 없다.다들 지도부를 비판하며 탈당을 결행하고 있지만, 중앙당의 무공천 방침에 의해 ‘강요
사설
박종덕 본부장
2011.04.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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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신정아(39가 세상에 드러나고, 그 존재가 학력위조라는 사건으로 비화되던 2007년 노무현 정권시절처럼, 그리고 형기(刑期)를 마치고 출소하여, 그동안의 일들을 정리 자신의 수인번호(囚人番號)인 4001을 제목으로 자전 에세이를 발간한 지금 역시 온 나라가 신정아 비난과 매도로 요란하다.미술이라는 예술적 영역에서 빛나는 활동을 하면서 노무현 정권 당시
사설
박혜범 편집위원
2011.03.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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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일류국가 도약을 위한 반부패 청렴사회 구현이 시대적 과제로 대두된 가운데 한나라당 국책자문위는 어제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부패학회와 공동으로 반부패 청렴사회 구현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는데.......안상수 당대표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사회규범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부패를 척결하
사설
박혜범 편집위원
2011.03.22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