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플레이트 성공사례, 해외 포럼에서 발표되고 소개 예정

 
포스코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사장 송재천)의 성공사례가 해외 포럼에서 발표되고 소개될 예정이다

미시간주립대학교 도시계획디자인건설대학 글로벌 프로그램 Irene Shim(한국명 심경식)소장이 그 주인공이다.

심 소장은 국내 대기업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의 롤 모델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그는 사회적기업활성화 전남네트워크 주최로 지난 11일 열린 “사회적기업의 세계적 동향과 전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 토론회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김태현 사회적기업활성화 전남네트워크 사무국장 일행과  광양제철소에 위치한 포스플레이트를 내방했다.

일행은 경영층과 1시간 가량 포스플레이트의 경영 이념과 경영 실적, 사회공헌활동 내용 전반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시편가공부, 창고관리부 2개 부서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포스플레이트의 설립배경과 운영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아이린 심 소장은 올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제 6차 도시 연구 및 지식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예정인 한국의 사회적기업 모델의 유형화와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사회적기업 관련 공동 저술 논문인 “Social Enterprise as a transformative engine for urban Communities”(Korea as a case study)의 기초 사례 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린 심 소장은 이날 “ 이번 방문을 통하여 사회적기업 중 대기업 설립 이라는 독특한 유형의 성공 사례인 포스플레이트에 대한 많은 이해가 이루어진 큰 수확이 있었다. 사회적기업의 이념 구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경영층을 비롯한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 드리며, 포스플레이트가 더욱 발전하여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가는 표본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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