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해남미남축제’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해남의 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해남미남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기대감이 높다”는 축제로 유명하며 지난해까지 총 20만 여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호평속에 해남을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 나아가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해남의 대표 농수산물인 배추, 김, 쌀, 고구마 등을 이용한 해남의 대표 음식점들이 참여한 ‘미남푸드관’과 읍면 대표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 해남 청정농수산
해남향교(전교 장성년)는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대성전에서 음력 9월 보름 분향례를 봉행했다.이날 분향관에는 박영두 마산면지회장이 분향관으로 참례하고, 집례에는 손은수 청년회장, 알자는 김웅 임인장의 회장, 찬인에 김문재 사무국장, 봉향에는 명채규 보존계장, 봉로에는 윤진하 청년회부회장이 맡았다.이날 분향례에는 해남향교 장성년 전교를 비롯한 유림과 특히, 원로장의 등 50여명이 참여해 분향의 예를 올렸다.장성년 전교는 “오늘 분향례에 참여해 주신 원로 유림을 비롯한 장의 여러분과 특히, 제집사로 참례해 주신 박영두 지회장
청명한 가을, 아름다운 시월의 길상한 날 10월 28일 토요일에 ‘제24회 미황사 괘불재’가 봉행됐다.미황사 주지 향문 스님은 괘불재에 앞서 모시는 글에서 “스스로 가꾼 자신만의 올해 수확물을 일 년에 한 번 괘불 부처님께 올리는 만물공양은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귀중한 증표”라면서 "정성 깃든 공양은 몸과 마음이 청정해지고 하는 일이 원만 성취되어 인연있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공덕이 될 것"이라고 발원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흥사 조실 보선 큰스님,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과 , 윤재갑 국회의원, 김차진 해남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회장 임형기)에서는 10월 25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100여명의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도덕성 회복 및 예의생활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인의예지(仁義禮智) 근간으로 오천년 유구한 문화를 창조계승안 우수한 문화민족임을 자긍한다”는 윤리를 모토로 이날 개최한 결의대회에서 “우리 유림은 유교윤리에 위배되는 풍조를 배격하며 새로운 윤리이념 창조에 앞장선다”는 실천강령을 문영희 여성유도회장이 낭독했다.임형기 회장은 송지면지회 박용진 회장에게 유림유공 표창장을 수요한 뒤 대회사에서 “우리나라는 근자에 들
해남군은 오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삼산면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에 ‘미남주제관’을 처음 선보인다. 미남주제관에서는 종가밥상, 이순신 밥상, 기후밥상을 주제로 3가지 테마 음식 100선이 전시된다.3가지 테마음식은‘해(年)를 쌓아 온 해남’‘해(SUN)처럼 기운 솟는 해남’‘해(海)에게 부끄럽지 않는 해남’을 주제로, 테마음식을 직접 식사할 수 있는 초대밥상의 기회도 갖는다.축제기간 매일 점심으로 30명만을 특별 예약받게 되는데, 성인 1명당 2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1인 체험비는 1만원이다.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2
김경호 개인전 ‘해남이야기’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와 관련 김경호 화가는 “나는 해남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해남 산천의 모습들을 항상 가까이에서 보아왔다”면서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옹기종기 모여있는 정겨운 시골집들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왔다”고 말했다.이병욱 전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화평에서 “김경호 화백의 ‘해남 이야기’라 이름 붙여진 작품전은 잊혀져가는 고향, 황토빛 붉은 밭고랑과 풀숲, 정겨운 시골집, 흙담과 옛길, 어머니의 품 같은 풍경, 아름다운 고
지난 2022년 8월 창립한 (사)한국색소폰협회해남군지부(지부장 백선오)에서는 10월 14일 해남공원에서 가을맞이 ‘2023년 10월 정기연주회’를 가졌다.22명의 회원으로 구성 된 한국색소폰협회해남군지부에서는 창립 후 지난 1년동안 해남군에서 주최한 ‘한여름밤의 축제’, ‘해남군민의 날’ 등에서 색소폰앙상블, 합주 등 공연무대로 그날 그날 행사를 빛내기도 했다.또한, 지난 9월 16일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된 ‘제1회 남해 이봉조배 전국색소폰(앙상블)경연대회’에 본선에 진출하여 감동적인 앙상블 연주로 전국적인 실력을 인정 받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강 시장은 27일 접견실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을 접견,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2024년 미래 전력 기술의 트렌드와 신기술,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력에너지 글로벌 산업 전시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성공 개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광주·전남은 서로 상생해야만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지역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먼 미래를 크게 내다봐야 한다. 머리를 맞대 지혜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서구 5·18기념공원 내 여의산 단성전에서 열린 '단기 4356년 개천절 개천대제'에 참석해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
단기 4356년(2023년)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해남향교(전교 장성년)에서는 나라를 세운지 216년 만에 다시 하늘에 오른 단군 성조를 기리는 '단군제향(檀君祭享)'을 봉행했다.‘단군제향(檀君祭享)’은 해남 서림공원 내 단군전에서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이화세계(理化世界)라는 이념으로 나라를 세운 국조 단군의 정신을 기리고 우리 역사의 유구함과 한민족의 자긍심을 지역에서도 이어가기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헌관 및 제관, 유림과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이날 ‘해남향교 단군성조 영모회’ 주관으로 봉행된 이번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캠핑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2023 전남캠핑관광 박람회’가 열린다.이번달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는 700여 팀 3,200여명의 캠핑객이 직접 참여하는 캠핑 운영과 함께 각종 캠핑용품 등을 전시·체험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관련 행사로 치러진다.특히 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참가해 캠핑카와 카라반, 최신 캠핑 용품 등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는 기업별 부스가 운영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캠핑 장비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람회장을 찾는 캠핑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오전 광산구 월전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2023 추석맞이 전국 외국인노동자 축구대회'에 참석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선수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오전 북구 양산동 KT&G광주제조창 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지산지역 한마당 축구대회'에 참석해 이형석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등 내빈들과 입장하는 각 마을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광주시가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유치에 성공, 내년 7월 세계 8000여 치과기공사들이 광주로 모인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공산업 분야 학술대회인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2024년 7월 12~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는 세계 치과기공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된다.㈔광주시치과기공사회는 광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광주시의 치과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관광 프로
옛적부터 제법 큰 동네로 알려진 전남 해남 옥천면에 있는 대산리(大山里) 마을(이장 정현기),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마을에는 현재 35가구에 5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이 마을에 올 추석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출향 민과 마을주민 등 100명이 함께 모였다.그동안 코로나 등 여러 여건으로 고향을 찾지 못했던 이 마을 출향 향우들이 올 해는 대거 고향마을을 찾으면서 온 동네가 시끌벅적했다.이런 분위기를 더 한층 높이기 위해 추석 전날 밤에는 이 마을 청년회(회장 정정근)등에서는 ‘추석맞이 대산마을 노래자랑’을 개최해 만남의
해남군이 전 세계적 과제인 기후위기와 관련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2023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심각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주민의 친환경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남군교육재단에서는 생태환경 평생학습 강좌로 다음달 10일부터‘자원순환교육지도사’과정, 11일부터는‘야! 나두 생태환경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자원순환교육지도사 과정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속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의 고품질 자원화와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실천활동을 지도하는 전문 인력을
해남향교(전교 장성년)에서 향사하고 있는 해남 계곡면 용지리에 위치한 동복오씨 문중의 사당 용지사(원장 임창길)에서는 9월 24일 제향을 봉행했다.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 임형기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임창길 원장의 주재하에 해남향교에서 파견된 제관 유림과 배향 위 본 후손 등이 단제 참의공 오극신 등 배향 4위의 공덕을 기렸다.해남향교에서 관리하고 있는 17개 원.사에 속하는 용지사의 이날 향배는 향교의 석전대제에 준하는 의식을 갖추고 엄중한 가운데 향례를 진행했다.제관으로는 초헌관에 임권진(원로장의), 아헌관에 박동선(을미장의 회장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해남 출신 대표 현대 문인이자 한국 신서정의 선구자인 박성룡 시인의 미공개 유품을 공개하는 특별 아카이브전을 개최한다.‘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를 주제로 열리는 아카이브전에는 그간 외부에 공개된 적 없는 시인의 사진과 육필원고, 상패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오는 10월 6일부터 1월 5일까지 땅끝순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관람객들에게는 박성룡 시인의 일대기와 작품세계, 전시 유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록도 무료 배포한다.해남군 화원면 마산리 출신의 박성룡 시인은 참신한 언어와 짜
해남군 문내면 선두마을에서는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갖었다.음료무료나눔행사와 함께 진행 된 이날 공연에는 한채철 해남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장 겸 (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장이 연출과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전라닷컴(www.jeolla.com/) 윤승현 해남대표의 녹화 방송도 동시에 이어졌다.출연팀으로는 해남 외인악단, 목포 컨시드 두엣통기타팀에서 출연하여 색소폰, 통기타와 함께 무대를 빛냈으며, 향토가수 김상수(김뮤직박스 대표), 오명숙(외인악단)씨의 노래 소리가 가을 오후
해남 향교에서 향사하고 있는 원사 중 전남 해남군 마산면 화내리 이영산에 ‘영산사’(1732년 영조 8년 설립)는 임진왜란때 세운 공으로 공신에 오른 이계정(1542~1596)을 위시한 이숙형, 이황, 이대행, 이호, 이순, 이원해, 이준, 이성춘 등 원주이씨 문중 9명의 충신을 모시고 제사지내는 사우이다.영산사(원장 김영진)에서 장성년 해남향교 전교가 입회한 가운데 지난 9월 23일 2023년(단기 4356년) 추기제향이 봉행됐다.이날 영산사 제향에는 김영진 원장이 이날 향사를 주관했으며 초헌관에 박천하(전 해남향교 전교), 아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