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로 5명을 선정, 25일 제23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했다.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제 분야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관광문화체육 분야 가수 하춘화와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 사회봉사 분야 노동일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대표와 이강안 푸른뫼중앙의원 원장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전라남도는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도 누리집을 통한 공개 검증을 실시했다. 또 후보자의 공적 내용에 대한 도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후 외부 전문가로 구
오뉴월 뜨거운 뙤약볕을 견디어가며 땀 흘려 농사지어서 결실을 기대하는 가을에 태풍이 연일 강타하여 농부의 가슴을 후려친다. 마찬가지로 절대 권력의 검찰과 그의 시녀로 둔갑한 영혼 없는 언론을 정화하기 위해서 다시 촛불을 켜는 국민들의 마음은 무겁다. 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한 국민들이 광장에 모여 이룩한 촛불혁명이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줄 거라는 꿈은 너무 일렀다.독재정권을 투쟁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정착을 하자 그동안 사회 곳곳에 독버섯처럼 퍼져있던 불합리와 기득권이 차츰 그의 권력을 내려놓았다. 그러나 여전히 특권을 움켜지고 개혁을
선출직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의 완성“국민으로부터 받은 권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하여 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는 조국 법무장관이 취임 이튿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방명록에 남긴 문구다.법무부 혁신과 검찰개혁을 국민 모두가 바라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하지 않았다. 어쩌면 못 했다는 말이 더 맞는 표현일지 모른다. 법무부는 검찰의 감찰권을 시행하지 않고 있고, 검찰의 조직은 광범위하고 결속력도 강한데다 통제받지 않은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기 때문이다.모든 국민이 바라는 것을 조국 신
한 사람의 용기가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故 김학순 할머니.여전히 일본은 역사를 부정하고 있고, 박근혜 지지단체인 '엄마부대' 주옥순은 "아베 수상님에 사죄한다"라는 망발, 서울대 명예교수를 사칭한 이영훈의 쓰레기 저서에는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등 친일ㆍ매국노들이 날뛰고 있습니다.오늘 열린 제2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있기에는 1991년 8월 14일 할머니의 일본군 위안부 동원을 생존자 최초로 공개 기자회견을 하신대서 비롯되었습니다.이에 용기를 얻
1200여년 전 탄생돼 300여년 생산을 끝으로 명맥이 끊긴 해남녹청자, 녹암갈색도자기로 태어나 청자 탄생에 큰 영항을 주고 역사 속에 사라진 녹청자는 소수의 사람들만 알고 있을 뿐 사실상 잊혀진 도자기였다. 그런데 최근 해남녹청자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주관으로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오는 10월 13일까지 ‘고려난파선, 해남청자를 품다’ 특별전을 통해 세상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현재까지 발굴된 해남녹청자들을 보면 저급에서부터 고급 녹청자까지 다양한 종류와 형태를 갖춘 자기로 생산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흥미로운 것
피카소 미술관에 '한국에서의 학살'이 없다면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한국K리그와 이탈리아의 축구명가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는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넘어 자괴감을 주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노력을 다짐했지만 국민의 분노는 좀처럼 풀리지 않을 기세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답게 필자도 무척이나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국가 간 경기뿐만 아니라 유명 프로 팀의 경기도 거의 빼지 않고 시청하곤 한다. 그런데 지난 경기와 같은 사례가 과연 있었는지 기억을 의심
한국 왜 이러나? 요즘요즘 세계사에서 이리 치고 저리 받쳐서 열 받은 걸 스포츠로 해소 하려고 유벤투스 초청 친선 축구경기를 보고 나서 오히려 울화병이 터졌습니다.국가대항이 아니라고 치더라도 경기시작이 되어도 선수들이 구장에 도착을 하지도 않는 무례함을 보이더니 간판 스타란 놈은 끝내 그라운드에 발도 내딛지 않았습니다.이런 경기를 왜 방송합니까? 아직은 가야할 길이 많은 것이 한국축구지만 2002년 월드컵 이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축구가 이런 70년대식 축구행정을 할줄이야! ㅠㅠ.이 경기를 주선한 책임자를 광화문 광장에 내세워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서 교육혁신을 이룰 수가 있다고 하여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2세대 블록체인이라고 불리는 이더리움(ethereum) 덕분이다. 우리 지역은 상대적으로 교육기반 구축이 덜 되어 있으며 정보도 취약하여 교육의 질이 더욱 저하될 수 있는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정보의 격차가 곧 교육의 격차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미래의 격차를 암시하는 거다.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컴퓨터의 연산능력과 서로 다른 사회적·경제적 수준 때문에 나타나는 개인·가정·기업·지역 간의 격차로 사회의 불평등 해소가 미래의 큰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의 갑질이 사회적 지탄 대상이 되고 있다.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일방적인 계약불이행과 운영비 지급을 중단해 사업을 지체하는 등으로 인해 수년간 조합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었지만 그 책임은 교묘히 빠져나가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서울 영등포구 신길 3구역 재개발 현장이 대표적이다.신길3구역 재개발조합은 2009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과 조합간 당시 시공 계약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조합원 이주비 △조합사무실 임차료 △조합 운영비 △주거대책비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하늘을 하늘이라 부르고, 땅을 땅이라, 꽃은 꽃이라 부르는 사람은 더 이상 교육시킬 필요가 없다. 그것은 정답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요, 사물과 현상을 정확히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반면 교육과 체벌이 필요한 자는 하늘을 하늘이라 생각하지 못하고, 땅을 땅이라 판단하지 못하는 자들이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하늘을 하늘이라 인식하게 하고, 땅을 땅이라 부르게 만들어야 한다.그러나 만약 하늘을 하늘이라 부르게 하지 못하게 하고, 땅을 물이라 하게 하는 자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마땅히 이런 자들을 우리 사회에서 축출시켜야 한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마침내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14일 주문에서 원고인 유 회장이 요트협회장의 지위에 있음을 확인한다며 체육회는 유 회장을 요트협회장으로 인준하는 의사표시를 하라고 판시했다. 소송비용도 대한체육회가 부담해라고 주문했다. 그야말로 대한체육회의 완패다.주지하다시피 대한체육회와 유 회장 측은 회장 연임 규정 해석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올해 5월 17일 제 18대 대한요트협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90%가 넘는 지지를 받아 요트협회장에 당선됐지만 대한체육회가 유
최근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른 한 분을 만났다.지난해 1차 시험만 합격한 뒤 지난달 28일 2차 시험을 치렀는데 1~2문제로 당락이 결정된 것 같아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지난해에도 3문제 때문에 2차 시험서 떨어졌는데, 이번에도 1~2문제 때문에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여러 불만을 제기했다.불만을 접수하고 여러 취재를 해 본 결과 시험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난이도 조정에 실패한 것이 확인됐다.실제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이번 시험에 대해 확인전화를 해 본 결과, 부동산중개사 학원강사 등으로부터 이의제기를 받은 시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몰지각한 처신이 또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지난 21일 mbc 보도에 따르면, 前 정권 인사들과 태광그룹이 운영하는 최고급 골프장에서 접대성 골프를 즐겼다는 보도가 터져나온 것이다.접대골프에 거론된 인사는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 김수일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임태희, 허태열 전 대통령 실장, 최규연 전 조달청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 전직 고위경제관료들도 10여차례 이상 골프접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저명한 인사들과 태광그룹 중간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연루되어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인준 거부 사태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대한체육회가 지난달 17일 선거에서 제 18대 대한요트협회장으로 선출된 유준상 신임 회장의 인준을 한 달 넘게 거부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유도 가당찮다.유준상 회장이 17대 요트협회장에 이어 보궐선거로 당선되었기 때문에 전임 17대 회장의 잔여임기에 해당돼, 연임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회장은 당선일로부터 임기가 시작된다는 엄연한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은 애써 '나몰라라' 하고 있다.유 회장은 주지하다시피 20
대한체육회가 산하가맹단체인 유준상 신임 대한요트협회장 인준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다.대한요트협회는 지난달 17일 유준상 회장을 18대 대한요트협회장으로 선출했다.하지만 대한체육회는 유 회장이 정관에 명시된 연임제한 규정에 저촉된다는 이유로 3주가 지나도록 인준을 하지 않고 있다.현행 대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규정 25조(임원의 임기)에 따르면 회장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의 임기는 4년이고 한 번 연임이 가능하다.그 이상 연임(3선 이상)을 하려면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정을 받아야 한다.요트협회장에 당선되기 전 이미 두
다시 5월의 그 봄날입니다.시간은 벌써 38년을 헤아리지만 광주의 진실은 다 드러나지 않았고 군부독재 학살자들의 침묵과 역사 왜곡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최근 또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났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비밀 문건을 통해 광주에 대한 최종 진압 작전의 책임자가 전두환이었고, 북한군 투입설을 퍼뜨린 것도 전두환이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두환 신군부의 유혈진압을 미국이 용인, 방조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우리는 붉은 꽃잎으로 스러진 광주의 영혼들께 5.18의 진실을 끝까지 밝힐 것과, 책임져야 할 모든 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다
순천시장 선거를 몇 가지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 순천은 호남 민주당의 본향(本鄕)을 자처하지만 역대 선거마다 민심의 향방은 그때그때 정치상황과 경쟁구도에 따라 달라졌다. 대선과 같은 전국단위 선거에선 압도적인 지지로 전통적 지지정당인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 반면, 총선이나 지방선거 등 지역단위 선거에선 오히려 민주당 후보를 철저히 배제해 왔기 때문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과정에서 민심을 외면하고 오로지 당심만을 앞세운 후보들이 선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그때마다 낙선된 후보들이 사실상 불복하고 민심의 역풍이 불면서 오히려 민주당
‘자유’란 단어 삭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려는 의도문정권이 중고생들 사상을 ‘종북 역사관’을 가진 학생으로 만들겠다고 나섰다. 김상곤 교육부는 5월2일 발표한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 시안에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인하는 내용의 집필기준안을 내놓았다.2020년부터 중·고교생이 사용할 역사 교과서에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표현이 빠지게 된다. 5월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 최종 시안에는 '
2010년 6월경 8년 전 뉴스를 보는 줄 알았다.2014년 6월경에도 교육적폐와 싸우겠다는 명분, 그래서 4년을 더 해야 한다고 외치고 다녔다. 그리고 교육위원 8년, 교육감 8년 16년 동안 광주교육계를 좌지우지하는 교육감이었다.2018년 현재도 지난4년 또 지난 4년 전과 똑같이 아직도 할 일이 남았다고, 자신,전교조 간부 출신인 그만이 할 수 있단다, 한번 더 총 12년의 장기집권을 하게 해 달라고 광주시민들에게 외치고 또 외친다.장휘국 교육감의 3선 출마선언은 소크라테스 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
양승동 KBS사장, '추적 60분' 천안함 왜곡보도가 "국민 알 권리, 특별한 문제없다"문대통령, 환경보호위해 원전 폐기·환경운동 출신을 장·차관임명 그런데 쓰레기대란실업대란·물가급등·기업외국 퇴출 문정권이 경제 타살 대한민국이 스스로 자살하게 정말 혀를 차게 만드는 KBS 사장 후보의 위선 쇼문대통령이 지명한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에 국회 인사청문회 모습은 좌익들의 비뚤어지고 왜곡된 자화상이었다.노란 세월호 리본을 달고나온 양 후보자게 국회의원이 2014년 세월호 사고 당일 노래방에 갔느냐고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