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인재육성위해 100만원 쾌척

무안군(권한대행 박준수)은 “29일 무안식품제조연구협의회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식품제조연구협의회(회장 정용택)는 무안군 관내 70여개 양파즙 가공 등 식품제조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무안연꽃축제 기간중 회원들이 판매한 농산물판매 수익금을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준수 부군수는 “우리군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할 것”이라며, “찾아오는 교육도시 무안건설과 교육발전에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4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30명에게 14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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