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오당 안동숙 전국미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나비와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함평나비축제장 인근 엑스포공원에서 3일 개최된 이번행사는 광주, 대전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총 1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오는 5월 30일 대회결과가 발표되며 대상 1명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제공하는 등 총6개 부문 3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종인)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남악복합주민센터 일원에서‘제2회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어린이 큰잔치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부모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태권도 시범, 밸리댄스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인형극, 어린이밴드 공연 및 이벤트, 에어바운스 및 미니올림픽, 영화상영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그림 그리기 대회는 전남 서남권 취학 전 유아 및 초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은 광주시립창극단이 지난 27일~28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52회 정기공연 전통창극 를 통해 한국적 예술과 창의성 담은 전통 예술로 감동을 전했다.2500여 관객이 운집해 성황을 이룬 이번 는 국내 최초로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수궁가’를 시립창극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올린 초대형 창극으로, 불세출의 고전 걸작 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창•명인•명무들이 함께했다.판소리 다섯 마당 중 유일하게 우화(寓話)적인 작품을 바탕으로 재창조되어 해학적인 요소가 극대
함평군이 4월의 청년작가로 선정된 신우주(27) 작가의 작품을 군립미술관에 전시한다.신 작가는 이번 작품에 타투에서 쓰이는 ‘올드스쿨’ 장르의 일러스트레이션적 특징을 인용해 진한 외곽선과 조금은 예스런 캐릭터들의 모습을 감정 전달 메신저로 사용했다.조선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신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는 몽환적인 이미지들을 통해 첫사랑에 대한 감정, 내가 아닌 타자를 읽어내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관객들에게 전달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문의 ☎ 061-320-2275~6 (www.hpart.or.
“‘고려사’에 따르면 995년(고려 성종 14년)에 지금의 전북 일원을 ‘강남도’라 하고 전남.광주 일원을 ‘해양도’라 하였다.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강남도’와 ‘해양도’ 두 도를 합치고 당시 큰 도시였던 전주와 나주 첫 글자를 따서 ‘전라도’라 하였다.”따라서 2018년은 전라도가 태어난 지 천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라고 전라도 정도 천년에 관해 전남도는 이같이 밝혔다.조선 8도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전라도는 이후 지명이나 영역의 큰 변화 없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해남군 두륜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4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유망신예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전남 출신 유망주들을 발굴하기 위해 목포시립교향악단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지난 2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호른 장주연(전남대학교 3년), 트럼펫 조진형(전남예고 3년), 바이올린 백하빈(전주예고 2년), 피아노 임예빈(남악고 3년), 첼로 한누리(이화여대 2년), 클라리넷 이가은(전남예고 1년), 지휘 강성민(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등이 무대에 오른다.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
꽃샘추위가 물러가는 이번 주말부터 매화꽃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최대 규모인 46ha(14만평) 면적의 보해매실농원은 1만 4,000여그루 나무에서 매화가 활짝 피면 청매, 홍매, 백매 다양한 새깔의 매화가 터널을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올해는 AI 의 여파로 축제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오는 4월 1일까지 농원은 무료로 개방한다.매화가 만개하는 시기는 이번 주말인 3월 25일 경으로 군에서도 이동식 화장실과 주차요원 배치 등 관광객
무안군은 지역 및 중앙 화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7명의 미술 작가를 초대해 ‘창밖의 새는 어떻게 예술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의 무술년 첫 번째 기획전으로 이달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된다.개막식은 오는 30일(금)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창밖의 새는 어떻게 예술을 하는가’展은 1부 ‘현대의 예술가는 어떻게 존재하는가?’와 2부 ‘타자(무한)의 얼굴 대면하기’로 구성되어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목포시가 문학 작가를 꿈꾸는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목포문학관에서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문예대학(시․소설 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시낭송, 스피치반) 등을 진행한다.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반’(매주 금요일 10:30~12:00), 소설가 채희윤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창작반’(매주 금요일 14:00~15:30)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어린이문학교실(첫째~셋째 토, 10:30~12:00)은
산양산삼 영농벤처 '평창모릿재산양산삼'(대표 김계남, sanyang.kr)이 자체 개발한 직파자연재배농법으로 재배해 최고급 자연산 산삼인 천종산삼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평창모릿재산양산삼'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평창모릿재산양산삼'은 인적이 거의 없는 강원도 평창 청정지역 800미터 고랭지 산골에서 자연산 산삼과 동일한 조건에서 10여년간 엄동설한을 견디며 비밀스럽게 생장해, 크기가 작지만 맷집이 단단하고 월등한 성분과 효능, 특유의 그윽한 향기 등 모든 면에서 천종산삼과 맞먹는 명품
함평군이 ‘이달의 청년작가’ 임지향 씨 작품전을 군립미술관에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꽃나무’와 ‘한국’은 작가 자신의 느낌을 섬유에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정성스레 수놓은 작품이다.임 작가는 “전근대시기 누군가를 위한 것으로 규정되어 온 여성들의 바느질을 오롯이 자신만을 위하는 데 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한편, 함평군립미술관은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에게 전시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의 청년작가’를 매월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신영화 ‘1987’을 상영한다.지난해말 개봉 누적관객 73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 1987은 6월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 용기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의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대공수사처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시도하지만 최검사(하정우)를 비롯한 윤기자(이희준), 교도관 한병용(유해진) 그리고 연희(김태리)의 목숨을 내건 양심적인 행동에 해당
광주시립발레단은 2018년 시즌 오프닝으로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유수의 명작 하이라이트를 엮은 를 오는 23일(금) 19시30분과 24일(토) 15시, 2회에 걸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는 시립발레단 41년 역사동안 쌓아온 역량을 선보이는 2018년 수시공연 시리즈이다. 매월 말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고품격 발레를 제공할 예정이며, ‘클래식 명작’이라는 모티브를 가진 작품들 중 하이라이트를 모아 다양성과 새로움을 부여할 예정이다.
“‘해남고구마’, 노래 때문에 가는 곳마다 해남고구마 파티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동인 해남군의원은 자신이 작사 작곡한 트롯가요 '해남고구마'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며 이 때문에 '해남고구마'의 명성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박 의원의 노래를 직접 편곡한 길현철 선생은 “박 의원은 노래 소리는 쉰소리는 아니니고 갈성 이라는 창법인데 그게 잘 다듬어 놓으면 더 매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 딱 어울리는 노래라고 본다”고 전했다.실제 이 노래를 들으면 예전
화순에 작은영화관이 들어서 지난 1981년 신안극장이 문을 닫은지 37년 만에 지역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전라남도는 영화관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세워지는 ‘작은 영화관’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12일 ‘화순 작은영화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장흥, 고흥, 진도, 완도, 곡성에 이어 6번째 작은영화관이다.개관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문행주·민병흥 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전국 24개소에서 작은영화관을 위탁운영하는 ‘작은영화관 사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30여 년 간 단절된 전남 완도 서망산~상왕봉 간 등산로를 연결하는 보행가교 ‘서망산 구름다리’가 오는 3월 개통될 예정이다.완도군은 공식 개통에 앞서 군내리 서망산 일원의 서망산 보행가교 명칭을 전국민 공모를 통해 ‘서망산 구름다리’로 확정하고, 주변 공원화 사업을 마무리하는 3월 중순경 개통할 예정이다.‘서망산 구름다리’ 명칭은 지역명을 넣어 지역의 홍보 효과와 쉽게 그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종 선정 됐다.지난해 12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해 115건의 공모
무안군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명의 여성 작가를 초대해 ‘씨와 날의 기록 – 여성이 쓴 역사’라는 주제로 초대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의 올해 첫 번째 초대전으로 2월 3일부터 3월 21일까지 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된다.개막식은 2월 8일(목)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렸다.‘씨와 날의 기록 – 여성이 쓴 역사’展에서는 여성이 중심이 되었던 바느질이나 조각보 혹은 직조 공예의 기법이나 문양, 패턴 등을 모티브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는
해남군은 자연과 역사, 생활, 민속, 문화유산 등 다양한 자료를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해남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디지털 해남문화대전은 해남군의 다양한 향토 문화 자료를 수집‧연구‧분석해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해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서비스하게 된다.국비 1억 5000만원 등 총 5억원이 투입되며,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약체결을 통해 오는 5월까지 기초조사를 마치고, 올 하반기 편찬작업에 착수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편찬 내용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싱어송라이터 달.솔아가 첫 싱글 앨범 ‘헤어져서 미안해’를 오늘(31일) 정오 공개했다.달.솔아만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를 기교없이 담백한 창법으로 소화한 이번 앨범은 ‘연인으로 만나면서도 힘들고 이별로 헤어져서도 힘들 거라면 차라리 끝이 있는 아픔을 선택하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특히 CF 감독인 임초민 감독과 윤준성 촬영감독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화면 연출과 배우 한은선과 박정환이 곡의 슬픈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 낸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되어 이 겨울 이별 감성을 더욱 더 자극할 예정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봄의 서막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오는 2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기획전시 ‘오방색의 어울림’을 개최한다.미술관은 입춘대길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국 전통 색채인 오방색을 재해석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오방색은 음양오행에서 풀어낸 다섯 가지 순수하고 섞음이 없는 색으로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을 기본색으로 한다.오방색은 옛부터 방위와 계절, 사신, 오상, 오장, 오성 등에서 벽사를 물리치고 복을 비는 상징적인 색으로 사용됐다.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을 오방색이라는 민속적인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