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최근 부천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문제를 집중 취재한 본보 박종덕 대표가 8일 오후 2시 부천시의회 대강당서 열린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설명회에서 가로구역통폐합과정에서 이해관계가 다른 조합들간 또는 조합과 신규사업예정지간 사업일정과 구역 통폐합을 둘러싸고 마찰을 해소할 방안이 무엇인지 묻고 있다.
또한 오는 3월8일 관리지역 신청시에 주민들의 구역계 설정 의사가 반영되는지, 주민들이 각기 다른 구역계를 설정해 신청하면 어떤 조정과정을 거쳐 구역계가 정해지는지 질문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구역계 문제에 대해선 명확한 해답없이 부천시와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주민신청을 반영하여 정한다고 답변했으며, 이에 박 대표는 부천시청에서 이미 관리지역 구역계를 정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지만 이에 대해 부천시는 명확한 답변은 회피했다.
또, 부천시 관계자는 구역통폐합 문제에 관한 질문에 부천시가 마찰에 대해 협의 중재역할을 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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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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