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부천시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앞 108번지, 119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미희님(女)이 지난 1월 2일 부천시 소사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장에서 본보와 만나 부천시가 소사본동 3개 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가로주택사업을 인정하지 않고 4만 평방미터 이하 기준을 적용해 통으로 추진하는 것에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부천시가 각자 조합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모아타운을 지원하지 않고 4만 평방미터 공공으로 추진할려는 기미가 보인다"면서 " 우리는 조합을 이뤄서 조합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세상에 LH로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딨냐"면서 "주민들이 알아서 하겠다는데, 왜 부천시가 나서서 사업을 방해하는지 모르겠다"며 부천시를 강하게 성토했다.

이들은 조만간 조용익 부천시장과 만나 부천시 주거정비과가 3개 해당 구역을 통으로 개발하여 LH 등 공공기관을 시행자로 내세운 공공시행 계획을 갖고 있다면 주민들의 불가방침을 전달하고, 대신 부천시가 108번지, 119번지 일대에 소유한 토지필지에 대해 부천시에 찬성동의를 요청할 계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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