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순천의 일부 시민단체가 순천시 비서실장의 이른바 ´감상자 사건´에 대해 이미 선관위에서 무혐의로 발표한 사건에 대해서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시정을 시끄럽게 몰아 가고 있다.순천시 선관위와 전남도 선관위가 이미 혐의없다고 발표한 사안조차 의혹을 제기하며 사건을 부풀리는데 여념이 없고 이제는
일본말로 조폭사회에서나 안좋은 집단에서 많이 쓰이는 나와바리(なわ-ばり)란 용어는 우리말로 구역을 뜻한다.흔히 "순천에서 광양까지가 내 나와바리"라는 말은 순천에서 광양까지가 내 구역이다는 표현이다.깡패조직 뿐만 아니라 어느 조직이나 이런 나와바리는 존재한다. 이 나와바리를 뺏을려고 하는 세력과 빼앗기지 않기 위한 세력간에는 그 해석을 둘
최근 용산철거민 참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왜 용산 참사가 발생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진상규명에 대한 파악과 경찰의 대처방식에 대한 진보진영과 보수진영간 시각차가 노출되고 있다.일부에선 MB식 독선적 판단이 결국 이런 참사를 불러왔다고 주장한다. 또 뉴타운재개발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까지도 제기된다. 아예 이 참에 판을 깨자는 소리로 들린다.
광양 이성웅 시장 사업 제안에 정부 수용할 지 ´관심사´광양의 이성웅 시장이 13일 광양시정을 밝힌 자리에서 섬진강을 생태복원 차원서 4대강 정비사업에 추가해 개발해 줄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다소 늦은 감이 없지는 않치만 이 시장이 섬진강 살리기에 앞장선 것에 대해 누구보다도 다행이다는 생각이 든다.다른 4대강은 운
최근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국정원관련법이 여야 대치국면에서 협상테이블 뒷전으로 미뤄지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다.21세기 들어 안보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다양성과 복합성을 보이는등 국가안전보장을 위한 신 안보개념화를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과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한 관련법의 제개정이 필수적임에도 여·야간 정쟁의 희생물이 되고 있다.과거 60
순천대학교 광양캠퍼스 설립문제를 둘러싸고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마침내 순천대장만채 총장과 순천의 서갑원 의원이 토론을 갖게돼 그나마 다행이다.공개된 장소에서의 토론은 무엇보다도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갖게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이번 토론에 임하기 전에 양측은 토론에 앞서 쟁점을 두고 다투는 것도 중요하지만,더욱 중요한 것은 먼저 가장 큰 명제는
게임규칙 만들고 그 규칙에 승복하는 것이 최적의 해법 경제학에서 게임이론은 자신의 이익이 상대방이 취하는 전략에 따라 변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시키기 위해 동원되는 이론이다.게임이론의 대가정은 인간은 합리적이다는 것에 있다. 즉, 내가 상대방의 생각을 알고 있고, 상대방은 내가 자기의 생각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또 나는 그것을 안다는
기자들이 많은게 좋은가 아니면 적은게 좋은가최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이른바 ´사이비기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면서 광주·전남언론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주지하다시피 광주·전남도엔 타 시도에 비해 유난히도 많은 신문사와 기자들이 있다.순천과 광양 그리고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의 경
경제학에 나오는 ´ceteris paribus´이란 용어는 라틴어인데 우리말로 ´다른 모든 것이 일정하다면´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이는 경제학에서 ´다른 나머지 조건들은 모두 불변(ceteris paribus)´하다는 전제조건하에서 여러 변수 중 나머지는 모두 고정시키고 중요한 변수 하나만 변
게임이론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제로섬(zero-sum game)´이란 말은 어원 그대로 더해서 제로(0)가 되는 게임을 뜻한다. 축구나 권투등 흔히 2명에서 하는 경기에서 한팀은 이기고 다른팀은 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바로 ´제로섬´ 게임의 대표적인 형태이다.반면 ´포지티브섬게임(Positive-su
경영학에서 대내외적 경쟁력을 분석함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자료가 ´SWOT분석´이다.영어로 Strength(강점)과 Weakness(약점),Opportunity(기회),Threaten(위협)의 약자인 이 4가지 분석은 해당기업을 둘러싼 제반 환경을 사전에 분석함으로써 일의 경중과 완급을 조절하고 그 대비책을 마련하자는데 분석의
공무원들 자발적 청렴운동과 사랑나누기 운동 눈길 몇년전 고객경영을 선도한 LG그룹의 모 인사는 사석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고객경영에서 사실 내부고객을 만족시키는 만큼 중요한 게 없다" "흔히 고객이라 함은 상품과 서비스를 사가는 외부고객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정작 내부직원들과 협력사 만큼 중요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최근 ´고객경영´의 핵심사안이다.최근들어 이런 ´고객경영´은 기업 뿐만 아니라 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돼 최근 전국의 지자체가 투자유치를 하면서 수요자인 기업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었다.결국 투자유치의 핵심은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 가´를 남들보
최근 여수의 민주당 소속 주승용의원이 이명박 정부의 호남고속철 조기 완공과 관련해 문제를 지적했다.지난 대선때나 총선때 호남고속철을 대통령 임기내에 조기 완공하겠다고 발표 해놓고 이제와선 주무부서인 국토해양부에선 검토 조차 안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당시 대선 후보 였던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내 완공을 목표로 2012년까지 호남고속철을 완 공하겠다고 했지만,
돈을 버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순발력과 타이밍이다.소위 돈이 된다 싶다하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투자해서 돈을 벌고자 하는 게 사업하는 사람들의 마음일 것이다.문제는 타이밍인데, 투자결정 시점와 실제 투자시점과 갭이 클수록 경기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특히 조선산업과 같이 중후장대하고 시설투자가 많이 되는 사업일수록 그렇다.기업의 입장에
한나라당은 정작 호남을 버리려 하는가? 먼저 이 글을 쓰면서 한나라당 정철기 후보를 개인적으로 옹호할 생각은 없다.그가 가진 생각을 대변하고자 할 생각도 없다. 단지 지역 여건상 민주당을 포기하고 한나라당을 선택한 그가 이번 한나라당 공천에서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고 탈락해 아쉬움이 남을 따름이다.이젠 두번 다시 호남의 주요 인사가 한나라당을 선택할 일은 없
대선승리의 기쁨도 잠시, 최근 호남지역 언론에서 호남홀대와 호남소외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광주전남의 한나라당이 대선승리에서 얻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한나라당이 호남을 소외 시켰나 아니면 호남 스스로 고립을 자초했나” 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자 하면 해답을 찾기가 사실 더더욱 헷갈려 진다.또 과연 이대로 가다간
호남의 주류 언론들이 이명박 정부의 인사방침에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무책임한 보도를 동시 다발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광주 전남의 대표적인 A 언론사를 비롯해 대다수의 언론들이 ´호남홀대론´을 마치 특종인 양 연 이어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당시 광운대 ´동영상 파문´에 대해 무차별적인 보도로
민주당과 신당이 합당된 통합민주당의 후보 공천을 두고 호남에선 사실상 예선이 결선이 된 듯한 분위기로 접어들었다.호남출신 주요 인사들이 대거 과거 민주당과 통합신당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합당으로 공천경쟁이 치열해 졌을 뿐만 아니라 공천시기도 3월초로 예정돼, 사실상 한 달 내에 공천받은 후보가 총선 유력후보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따라서 통합민주
이전 총선보다는 훨씬 더 나은 조건 이라고 하지만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면면을 보자면 몇몇을 제외하곤 사실상 총선승리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주지하다시피 지난 대선결과 나타난 우려스러운 결과중의 하나가 ´호남의 고립´이다.호남 스스로가 결정한 정치적 선택이기에 누굴 탓하거나 원망할 필요도 없지만 적어도 전국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