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전국 최대면적의 습지보호지역을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 (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신청했다.이에 따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10월 5일 현지실사를 실시했다.이번 현지실사는 IUCN 자문위원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와 소날리 고쉬(Sonali Ghosh)가 담당했다.신안군의 갯벌면적은「한국의 갯벌」전체 유산구역 12만 9,346ha중 11만 86ha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된 ‘한국의 갯벌’은 ▲ 신안갯벌(전남 신안), ▲ 서천갯벌(
신안군이 2020년 생활 SOC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정부에서 내년부터 3년간 지원하는 ‘생활SOC 3개년 계획’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사회간접자본, SOC)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신안군은 총 87억원(국비62, 군비25) 규모의 2개 사업이 선정됐다.선정된 2개 사업은 ‘지도읍 체육·문화·복지센터 건립 사업’(71억원/국비52, 군비19 과 ‘비금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16억원/국비10, 군비6) 이다.‘지도읍 체육·문화·복지센터’는 북부권의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국립해양유물전시관(관장 이귀영)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전 ‘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를 공동개최한다.특별전은 오는 10월 22일부터 내년 1월 27일 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후에는 전시 장소를 목포근대역사관 2관 2층으로 옮겨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이번 특별전 개최를 위해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목포시는 이번 전시에서 양동교회 등 독립운동 관련 건축물 모형 3점과 3·1운동 100주년 특별전을 위해 신규
목포시가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1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한다.교육대상은 목포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 3백여 명이다.이날 교육은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의 전문강사 2명을 초청해 공동주택운영 및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리비 집행과 관련된 주민 불신을 해소하는 등 입주민들의 재산보호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사항, 공사 및 용역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 등에
목포해경이 목포항내에서 물고기를 구경하다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구한 외국 선원에게 감사장 수여했다.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7일 오후 2시께 서산파출소에서 지난 9월 12일 동명항 물량장에서 발생한 익수자 구조에 도움을 준 외국 선원K씨(96년생,베트남 국적, 선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외국인 선원 K씨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2일 오후 12시 33분께 전남 목포시 동명항 앞 해상에서 인모(55세,남)씨와 구모(50세,여)씨가 바다로 추락하는 것을 발견하고, 구명조끼를 들고 해상으로 입수해 해양경찰 구조대가
함평군이 오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2개월간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점을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한다.이번 연장운영은 가을 수확기를 맞은 농업인에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지역 농가는 토요일에도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장 본점을 통해 콩 파종기, 논두렁제초기, 보행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66종 391대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임대기간은 기종별 최대 3일이며, 사전에 전화(061-320-2502)를 통해 임대 가능한 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다.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1일 기준 1,000원~1
함평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생산장려금’ 22억 7,800만 원을 지급한다.군은 지난 2008년부터 친환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장려금 지급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06억 원을 지원했다.올해도 22억 7,800만 원에 달하는 생산장려금 전액을 군비로 지원키로 하면서 농가 소득감소분 보전과 친환경 농업 장려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올해 생산장려금은 인증품목별로 차등 지급된다.ha당(인증면적기준) ▲과수 190만 원(유기), 100만 원(무농약) ▲채소, 밭작물, 특작 170만 원(유기), 90만 원(무농약) ▲벼
신안군이 제18호 태풍 ‘미탁’ 재난예방대책 전남도 우수사례 지자체로 인정받았다.이와 관련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일 북상하는 제18호 태풍(미탁) 대처 상황을 점검을 위해 신안군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이날 박우량 군수는 태풍대처 상황보고에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보고했다.박 군수는 이날 ▲ 상습 침수지역 대형 양수 장비 배치 ▲ 배수로, 담수로, 저수지 등 사전 방류(저수지 수위 50% 유지) ▲ 배수갑문 이물질제거 및 응급 준설 굴삭기 배치 ▲ 소형어선 육지 인양 ▲ 부잔교 도교 분리 및 육지인양 ▲ 증
신안군 비금면 소재 신안대우병원 최명석 원장이 지난 8일 비금면 관내 어르신들의 중식제공과 함께 성금 100만원을 비금면 노인회에 기부했다.이날 기탁식에는 비금노인회장, 신안대우병원장, 비금복지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최 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10번째 성금기탁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최명석 병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올해도 변함없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수명 노인회장은 “매년 기부에 앞장서는 신안대우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 받은 성금이
목포시가 지난 7일 시청에서 생명지킴이 멘토,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현장 복지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김향금(여, 58세) 강사는 자살유가족 사례를 통해 자살징후 파악과 예방의 중요성, 대처법 교육 등을 강의해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유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생각하면서 생명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짐했다.이번 교육은 2019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행복도시 목포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사업’의 일환이다.목포시는 고
목포시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20개사가 참여해 구직인력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취업특강, 기업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등이 실시된다.특히, 면접 전 기업 설명회를 통해 업체비전, 직종․직무, 복지혜택 등의 정보를 선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원하는 회사정보와 업무에 대해 정확히 알고 근무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 날 현장면접을 진행할 업체는 ㈜가리미, (의)효경의료재단 효성요양병원, 미르텍(주), (유)서울퍼니처,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태풍 '미탁'이 휩쓸고 간 관내 피해지역에 대해 피해복구 일손돕기에 모든 공직자가 나서기로했다.이와관련 해남군은 10일부터 11일까지 가장 피해가 심각한 화산면 송평해수욕장을 비롯한 해안을 중심으로 김 양식장 파손 김발 해체 및 분류 등 어민들의 일손을 도와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날 복구활동에는 해남군 공직자 100명, 관내 군부대 30명, 공공근로 25명을 포함해 민간 자원 봉사자 등도 참여해 민관 합동 대대적인 피해복구에 나선다.해남군의 태풍 '미탁'에 의한
해남군이 고소득 수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해삼 자원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해남군은 이번달 중 송지면 통호해역 1.2ha에 해산 서식기반 조성을 위한 자연석 투석을 실시한다.사업비 3억 7,500원을 투입해 1㎥ 크기의 자연석 5,080㎥를 바다에 투석하는 이번 사업은 야행성으로 낮 동안 은신할 수 있는 바위아래나 해초류가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해삼의 습성에 맞춘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송지면 통호해역은 지난 2017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적지조사 용역 결과 해남 서식 적지로 선정된 곳으로 영양분 풍부한 갯벌과 깨
무안군이 ‘2020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안군보건소 이전신축 및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개보수 등을 포함해 총 사업비 58억 원을 확보했다.무안군 보건소는 지난 1999년 이전 신축한 이래 보건사업은 계속 확대돼가는 반면 공간이 협소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군은 지난 6월 2020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한 결과 보건소 이전 신축을 포함해 8개 사업 분야 총 사업비 58억 원을 확보했다.향후 보건소가 설치될 위치는 구 5일 시장 부지로 대중교통이 용이하고 근접성이
신안군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하의면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14개 읍‧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우리가 만든 세상 우리가 더 활기차게’ 라는 주제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기념식과 축하공연, 사진전시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通하는 세대 함께하는 문화로 노인이 주인공이 되는 추억의 교복 체험과 청춘사진 찍기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전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지역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지난 2일 목포에 여성가족부의 전남 폭력피해이주여성 상담소가 전국에서 4번째로 문을 열었다.상담소는 폭력피해에 노출된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지원, 통‧번역지원, 의료‧법률 지원과 함께 모든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 및 권리보호를 목적으로 한다.그동안 다누리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이주여성인권센터,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등에서 이주여성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이번 상담소 개소를 통해 앞으로는 좀 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이주여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전남 지역 이주여성의 특성을 파악하
목포시가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시민일본어 무료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전화나 팩스 등을 통해 시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는 주 3회(월·수·금) 발음과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 회화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강좌는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본어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외국어 학습 수요가 높아
해남군이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땅끝가족어울림센터’사업이 선정돼 국비 32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7년연속 합계 출산율 1위를 달성한 해남군은 출산 성과를 이어 영유아 보육과 양육을 위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땅끝가족어울림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생활SOC 사업은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필수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40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
해남군이 취학 전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을 설립한다.장난감 도서관은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으로, 해남읍 (구)아이세상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운영하게 된다.면적 247㎡ 규모로 장난감 대여실과 반납실, 세척실, 공동육아실을 설치하고 유아들의 다양한 신체적 감각 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령별 맞춤 장난감 500여점을 갖출 계획이다. 장난감 도서관 내에는 공동육아실도 운영해 품앗이 육아와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이용을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가 회원 가입하고 연회비 납부 후 회원카드가
해남군이 제 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에 군정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2일 밤 태풍이 해남을 관통한 가운데 해남군은 배추 재배지 1,800여ha가 침수 또는 파손되고, 김 양식시설 2만 3,600여책이 부서지는 등 농어업 피해와 함께 해남 복평 소하천 옹벽 블럭이 붕괴하는 등 시설피해가 잇따랐다.특히 지난 태풍 링링으로 인해 침수됐던 벼 1,000ha를 비롯해 저지대 농경지가 많은 비로 인해 다시 침수되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명현관 군수는 3일 주요 피해지역을 현장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