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매 군의원 “해남김치 사랑이 농업 지키는 힘… 깊은 맛과 품질 자신”

“우리 식탁 지키는 해남김치”… 민경매 군의원, 지역 농가와 상생 강조

[데일리저널=손은수 기자] 민경매 해남군의원은 22일 SNS를 통해 “11월 22일, 오늘은 김치의 날”이라며 “해풍을 맞아가며 90여 일을 튼실하게 자란 해남배추는 대한민국 최고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스스로를 ‘해남배추 홍보대사’라고 칭하며 최근 잦은 비로 가을배추 수확량이 예년보다 넉넉하지 않은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해남배추는 청정 환경과 전국 최대 규모 배추 재배지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여전히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절임배추 주문량이 폭주하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신뢰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남배추로 담근 해남김치의 맛과 품질을 재차 부각했다.

민 의원은 “해남김치는 깊은 맛이 살아 있고 잘 물러지지 않아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김치”라며 “이는 해남배추의 우수성이 그대로 증명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남 농업인들의 노고와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 의원은 “해남 농민들의 정성과 손맛이 더해진 해남김치는 우리 식탁을 지키는 자부심 그 자체”라며 “많은 분들이 해남김치를 사랑해 주신다면 우리 지역 농업에도 큰 힘이 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호응을 기대했다.

한편, 해남군은 대한민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 매년 김장철을 앞두고 해남배추와 절임배추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 농업계는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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