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편집부) 추석연휴를 앞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구역 전역에 공공재개발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일시에 게첨됐다. 현수막을 게첨한 신길1구역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측은 이날 현수막에 LH가 OS를 동원해 지장날인을 위조해 불법으로 깜깜이 동의서를 징구했다면서 원천무효 주장을 담았다. 이번 추석을 맞이해 신길1구역 외 신길2구역, 신길4구역, 신길15구역, 도림동, 영등포역세권 등 신길동과 도림동을 잇는 도신로 일대 신길뉴타운 지역에선 LH 공공개발사업에 반대하는 현지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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