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후보 접수, 참신한 인물을 공천해 적극 지원키로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이 "이번 4.27 순천 국회의원 보선에 한나라당 후보를 공천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23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활동계획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힌 원 사무총장은 "오는 25일부터 후보 접수를 받아 참신한 인물을 공천해 적극 지원 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것.

그동안 지역에선 한나라당이  순천 보선에 후보도 못내는 집권여당이라는 비난과 더불어 한나라당이 호남을 사실상 외면내지는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의 성격에 대한 질문에는 대해서는 “지난 2004년 지역화합특별위원회는 시·도당 차원의 구성으로서 당시 상황과 이번 호남발전호남발전특별위원회와 성격이 다르다"며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통해 호남지역의 모든 현안을 해결하고 또한, 참신한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원 사무총장은 또, "호남발전특별위원회는 중앙당과 최고위원회 권한을 이임 받아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의 인재를 발굴해 차기 총선에서 성과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중앙당 차원에서 꾸려진 특위인 만큼 정치제도 개혁인 석패율 제도를 통해 이지역 한나라당 지역 인재들이 현실정치에 진입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시·도당의 업무를 사무총장이 직접 챙기기 위해 호남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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