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서 한나라당 당선위해 석패율 도입 노력할 것"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정운천 위원장은 원희룡 부위원장과 함께 지자회견을 열고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전남·광주의 창구 역활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지역 한나라당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 위원장은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방치해 놓은 전남·광주지역을 쟁기질하러 왔다" 며 지난 10일 발족한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진로에 대해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에서 추진중인 이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서  그 첫번째로 지난 2월 16일 광주시당에서 개최한 최고위원회에서 여수 엑스포 당면 예산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광주의 현안들을 챙겨서 지속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과 특히 "호남지역이 다음 총선에서 한나라당 당선자를 내기위해 석패율 제도 도입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 지난 9일 전북에서, 23일 광주에서, 그리고 4월에는 서울에서 잇따라 토론회를 갖고 분위기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인재를 양성하며 조직강화를 위한 당원 연수 등을 통해 한나라당이 전남·광주 도민들에게 가깝게 갈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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