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그동안 광주에 소재한 전라남도 종자관리소를 나주시로 이전키로 하고 공사에 착수했다.종자관리소 신청사는 나주 반남면 청송리 일원에 총사업비 124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2만 5천 704㎡, 연면적 5천 121㎡ 규모로 건축된다.‘코로나19’ 확산 감염 예방을 위해 건립 기공식은 생략하며 20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신축될 청사는 3개동으로 본관동, 농기계창고, 원종창고며 추후 예산을 확보해 별관동, 농자재창고, 건조·정선창고 등을 증축할 계획이다.도 종자관리소는 그동안 직원 40여명이 광주
전남도가 식품업체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에 대한 차별화를 위해 ‘자가품질검사비’ 를 지원한다.전남도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 환경을 구축하고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을 위해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을 대상으로 ‘자가품질검사비’를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대상은 도지사품질인증제품을 생산한 업체이며, 도내 지정 검사기관(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자가품질검사를 받은 후 성적서와 검사비 지원신청서를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도지사품질인증업체의 품질검사비
전국 최초로 지난 2월, 공설시장 점포 임대료 감면 추진 이후 전남도내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순천시를 비롯한 나주, 광양, 곡성, 고흥, 보성, 영암 등 7개 시군에서 39개 공설시장에 대한 임대료를 50%에서 100% 감면중이며, 나머지 시군도 공설시장 임대료 감면을 검토․시행할 계획이다.민간부분의 참여도 활발히 이어져 현재 15개소 271개 점포에서 임대료 감면이 이뤄지고 있다.완도군 소재 학림회센터(대표 이철석)는 25개 점포에 대해 3월부터 5월까지 임대료 20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020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일을 5월 9일(토)로 연기했다.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검정고시 시행일은 당초 4월 11일(토)에서 5월 9일(토)로 변경되며, 합격자 발표는 6월 2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온라인 접수자 수험표 출력도 4월 24(금)부터 검정고시 원서접수 사이트(http://kged.jne.go.kr)에서 가능하며,‘고사실 배정현황 및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도 4월 24일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문화재단(이사장 김종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에 나선다.목포문화재단은 그동안 매년 20여개 단체에 4천만 원 규모로 추진되어온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사업을 올해는 5천 5백만으로 대폭 확대했다.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행사 및 사업이 취소‧연기되어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 단체를 지원 대상이다.문화예술진흥기금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이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설된 기금이다.금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사업은 오는 23일 까지 기획공모 및 일반 공모로 구분해 접수하며, 심사를 거
목포시가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영한다.‘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제도는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경우 지자체가 위촉한 대리인이 무료로 법령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절차를 도와 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제도다.지원대상은 납부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시도 심사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이다.또,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이 5억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하인 납세자다.다만, 「지방세징수법」상 출국금지대상 및 명단공개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
무안군은‘코로나19’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무안읍 중심상가 상인회(회장 박일상)는 지난 12일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이달부터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무안읍 중심상가 박일상 상인회장 점포 3곳, 손성권 씨 2곳, 이지기 씨 6곳, 박종관 씨 2곳, 정근수 씨 2곳, 김효권 씨 1곳, 임건 씨 1곳 등 총 17개 점포에 대해 임차료를 인하한다.또한 남악신도시 상가 영신종합건설(대표 김용현)도 팰리시티 상가 12개 점포에 대해
무안군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에 따라 13일 이후 무안군 등 비규제 지역에서 6억 이상의 주택 거래를 하는 경우 부동산 실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에서 3억 원 이상 주택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 된다.특히,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 원을 초과한 주택 거래 계약을 하면 예금잔액증명서나 소득금액증명원과 같은 관련 증빙서류도 내야 한다.자금조달계획서 신고 항목도 구체화 된다.예를 들어 증여나 상속을 받았다면 부부, 직계존비속 등 제공자와의
목포해경이 오는 8월께 신안군 암태면에 파출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현재 목포서 관내 파출소는 영광, 흑산, 지도, 진도 등 총 6개소다.이번에 새로 신설되는 (가칭)신안파출소는 7번째 파출소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1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신설되는 파출소는 신안군 자은·암태·팔금·안좌·비금·도초(일명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약 1652k㎢) 연안 해역을 관할하며, 항포구 71개소, 대행 신고소 13개소, 해양종사자 2,619명 및 어선·다중이용 선박 약 1,000여척을 안전 관리
함평군의회(의장 직무대리 허정임)가 13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최해 현재 공석인 전반기 군의회 의장직에 허정임 부의장을 직무대리를 결정했다.13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의장이 사고가 있을 경우 부의장이 의장 직무대리를 한다는 지방자치법 제51조(부의장의 의장 직무대리)와 함평군의회 회의규칙 제10조에 따라 허정임 부의장이 이날부터 의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앞서 제8대 함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이었던 정철희 前의장은 지난 11일 함평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이유로 의장직과 의원직을 자진 사직했다.이에 따라 군의회는 정 前의장이 사직하기
전남 함평군이 올해 첫 시행되는 공익형직불제에 대비,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이와 관련, 함평군은 지난 13일 농정 관련 기관과 업무분담회의를 열고 작년 말 개정된 「공익증진 직불법」의 변경된 사업추진 절차와 내용 등을 논의했다.이날 각 기관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 업무분담에 합의하고 이날부터 사업추진 일정을 지역농가와 공유하는 등 공익형직불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정 최대 현안인 농업보조금 관련 「농업소득보전법 전부개정법률안」시행령․시행규칙을 오는 4월 1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3월 11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손세정제, 햇반 등 10여종의 식료품을 포함한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긴급지원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BBS광주전남연맹고흥군지회(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가 기금을 지원받아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특별지원 및 사례 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 청소년 52명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되었다.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안내와 발열 및 건강상태 등을 체크했다.군 관계자는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내 육묘 하우스마다 봄꽃이 활짝 피었다.해남군은 팬지, 가자니아, 금잔화 등 봄꽃 7만 7,000본을 도로 주변과 주요관광지 등에 화단 조성용으로 분양하고 있다.봄꽃은 지난 10월에 파종해 이식 후 긴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피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해남군은 사계절을 항상 아름답고 향기가 가득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을 시작으로 여름꽃 7만본, 가을꽃 7만본, 겨울꽃 6만본을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목포시가 오는 16일 경유차량 1만 5000여대에 대해 2020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금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기간에 따른 부담금이다.해당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등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 발생일 기준으로 날짜를 계산해 부과했다.납부기간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 농협에서 납부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12일 목포시는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 상황 해제시까지 목포시 노상 및 노외 유료공영주차장 9개소(633면)를 24시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호남(목포역 뒤), 중앙(중앙초등학교 옆), 버스전용(여객선터미널 앞), 원형1(상동 1133), 원형2(상동 1130), 동아(상동 868-5), 트윈스타 행정타운(목원동), 남교가변(수문로), 남교(남교동 57) 유료주차장이다.아울러,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시민
목포해경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하는 선박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12일 목포해경은 관내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미수검 선박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선박안전검사는 5톤 미만의 무동력어선 등을 제외한 선박은 5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안전검사는 선박의 종류, 길이 등에 따라 1년에서 3년마다 중간검사를 받도록 어선법 및 선박안전법상 규정되어 있다.목포해경은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효율적인 정보공유
신안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점포 임대료를 감면한다.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로 지도읍 전통시장내 10여개의 상시점포, 50여개의 정기점포 등 총 60여개 점포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이 2개월간(3~4월) 임대료 전액 감면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또한 상인회와 협의해 장날(3, 8일) 개점하는 노점상인들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박우량 군수는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착한임대료 운동의 일원으로 이번 전통시장 임대료 감면이 민간부문에도 확산되어,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극복에
전남 신안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심(安心)식당을 지정,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12일 신안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음식점 한방향 앉아 식사하기를 실천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5개 읍면에 안심식당 6개소를 지정했다. 지역별 안심식당은 압해읍 갯벌횟집, 자은면 해송가든, 안좌면 섬마을음식점, 팔금면 돼지촌, 암태면의 샨사와 하나로 식당이다.지정된 업소는 좌석수가 줄어든 만큼 영업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군청과 읍면 직원들이 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10일 장흥군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쓰레기 처리 상황을 점검했다.장흥군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은 관내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시설로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쓰레기 선별 작업을 임시 중단했으나,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작업을 재개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열심히 맡은 바를 다하는 지역자활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
목포시 행정복지센터 모 공무원이 관할 자생단체 부녀회장에게 사직을 요구한 걸로 부족해 언론보도 이후 당사자를 불러 따져 묻는 등 공(公)과 사(私)도 구분 못한 행위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최근 목포시의 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통장직 겸임을 빌미로 민간 봉사단체 ‘부녀회장’ A씨에게 사직을 강요해 마찰을 빚고 있다는 내용의 본보 보도(2020.3.9.) 이후 당사자인 A씨가 정신적 피로를 하소연하고 있다.더구나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업소가 힘든 시기에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에게 심적 부담마저 안기면서 일부 주민들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