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편집부) 공공재개발이 좌초된 신길1구역에서 <신길1구역 새로운 미래를 위한 강철연대: 약칭 '강철연대' > 박종덕 대표가 LH주도 공공재개발에 반대하는 신길1구역 토지등소유자와 주민들의 단합과 참여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16일 발표했다.

박 대표는 <호소문>에서 오로지 LH식 공공재개발만이 최선인양 주민들을 속이는 파렴치한 행태에 분노하여 신길1구역내 모든 분들의 처한 입장과 상황이 다른지만 이들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강철같이 연대하자"는 차원에서 단체명을 "강철연대"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호소문>

최근 LH공공재개발에 반대는 신길1구역 토지등소유자와 주민들이 참여한 단톡방 명칭을 <신길1구역 새로운 미래를 위한 강철연대>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일부에서 "단체 명칭이 '왜 신길1구역  강철연대'냐" 며 질문을 던지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강철연대>로 단체명을 부여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신길1구역에는 당초 공공 측에서 활동하다 LH갑질과 농간으로 억울한 피해를 당하고 이에 맞서 싸우는 인사들이 저를 포함해 몇 분이 계십니다.

2.신길1구역에는 공공과 민간 모두 재개발 자체를 반대하신 분도 계십니다.

3. 신길1구역에는 재개발은 찬성하지만 공공이 좋은지, 민간이 좋은지 아직 판단을 보류하신 분도 계십니다.

4. 신길1구역에는 공공을 찬성하지만 LH는 싫고, SH는 그나마 낫겠다는 분도 계십니다.

5. 신길1구역에는 'LH 무철근 아파트' 소위 "순살 아파트" 사건으로 LH 아파트는 싫지만, 어쩔수 없이 따라가야만 상황에 대해 불만인 분들도 엄청 많습니다.

6. 신길1구역에는 도대체 자기집이 얼마인지, 추정분담금이 얼마인지 아무것도 알려주지도 않고 OS용역들을 써서 주민들을 속이고, 무조건 처음부터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것에 후회한 분도 상당수 있습니다.

7.신길1구역에는 자발적이든, 아니면 비자발적이든 현금청산을 당해 쫒겨날 분들도 계실겁니다. 

8. 신길1구역에는 하루라도 빨리 집을 팔고 떠나길 원하신 분들도 상당수 계시는
데, 그럴려면 민간재개발로 선회해야 그나마 비싼 값에 팔 수 있다고 생각하신 분도 많습니다.

9. 2020.9.21 권리산정기준일 이전에 땅을 사서 빌라를 짓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공공재개발이 추진되는 바람에 억울한 피해를 당한 선의의 피해자임에도 사기꾼으로 매도 당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10.마지막으로 신길1구역의 상당수분들은 이런 문제 많고 소송시비로 사업추진이 더딜 수밖에 없는 LH공공재개발  대신 민간재개발이 사업성면이나 속도면에서 훨씬 앞서고  명품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판단한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각기 다른 형태의 자산형태와 상황에 처한 분들이 많으며, 이 분들은 오로지 LH가 주도하는 공공재개발만이 최고인양 주민들을 속이는 파렴치한 행태를 반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LH공공재개발 대신 또다른 대안과 방안을 모색하자는데는 다들 생각이 일치합니다.

그래서 일단 LH가 주도하는 공공재개발에 반대를 위한 분들이 서로 뜻을 합쳐 연대를 강철같이 단단히 하자는 차원에서 "신길1구역 새로운 미래를 위한 강철연대"로 (약칭 강철연대)로 단체를 결성하였으니, LH의 공공재개발에 반대하는 신길1구역내 주민들과 토지등소유자와 그 가족들과 친지분들과 이런 취지에 공감하는 부동산 전문가들과 시공사 관계자 여러분들도 <강철연대>로 총집결 해 주시길 호소드립니다.

강철연대 회원가입문의: 010 2590 9048 

회원가입 단톡방 주소창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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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16

신길1구역 새로운 미래를 위한 강철연대 대표 불굴 박종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