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원가절감 8,000억원에 도전
원가절감 현황판 운영 및 캠페인 전개

 
(주)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는 19일, 6시그마센터에서 원가절감 진행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원가절감 현황판' 제막식을 갖고, 2011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극한적 원가절감 실행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극한적 원가절감을 위해 제철소 노경협의회가 앞장서고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은다면 원가절감 목표액 8,000억원은 반드시 달성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라며 "무엇보다 원가절감을 위한 ‘품질, 고장, 안전관리’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각 부장 및 부별 노경협의회 대표 등은 제철소 출입문 4곳에서 출.퇴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원가절감 목표를 알리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해외 제품수주 잔량 감소와 국내시장 수익률 악화에 대비하여 대대적인 원가절감이 필요하다는 데 노사간 의견을 모으고, 2011년 원가절감 목표를 기존 7,24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가절감 슬로건을 공모하여 각종 보고서 및 메일 발송시 활용하고, 우수작을 제출하는 직원에게는 포상도 수여 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올해 계획한 원가절감 목표를 달성한다면 '비전 2020'달성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안 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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