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이 느낀 민선 5기] 해남군의회 박선재 의원편

▲ 박선재 군의원을 찾아가던날 박의원은 군 공무원과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
<데일리안광주전라>는 6.2지방선거 1주년을 맞아 광주,순천, 광양, 목포,여수시의회, 그리고 군의회 등을 차례로 순회하며  '초선의원이 바라본 민선 5기 자치단체의 성과와 문제점'을 짚어봤다.

이번 순서는 공학박사로 초선의원인 해남군의회 박선재 의원을 만나 박 의원이 바라본 지난 1년간 해남군정의 성과와 문제점을 들어봤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1년동안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칭찬이 자자한데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에 들어와서 느낀점은?

▲ 군의 자율권은 13%수준으로 아직은 지방행정의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주어진 범위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는 박 의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방대한 군정 업무를 파악하고 군의원의 기본임무 중 하나인 군정을 견제 감시 한다는 역할에는 초선은 많은 노력이 필요 하다는 생각으로 지난 1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어려워져 가는 지역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기위하여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군의원이 되 고자 하였고 그것은 농업의 유통망개선과 판매처 확보를 통해서 이루어지리라 생각을 하여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조금더 많은 시간이 필요 하지만 최대한 그분야에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군의 자율권이라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고 중앙 및 도의 임무를 대행하는 기관으로 자율권은 13%수준으로 아직은 지방행정의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주어진 범위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하고 밖에서 보는 군의원과 실제의 의원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제일 힘이든 점은 청탁성 민원이 들어 왔을 때 고통스러울 정도의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러한 문제를 지적하고 고처 나가야할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관행적으로 부탁을 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서운하고 무능 한걸로 치부하는 지금에 현실이 힘들지만 극복하려 합니다.

-군의회와 집행부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군의원은 현장의 소리를 많이 생동감 있게 사실 데로 많이 듣고 있으며 현실과 행정의 원칙을 준수 하면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중간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이루어 져야하고,  집행부와 의회는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을 것이고 그러한 시각 차이는 환경과 그동안의 생활을 통해서 발생될 수 있으며 그러한 차이점을 잘 조절해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모든 군민이 무엇인 가에 희망을 가지고 함께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이 가야할 길이고 행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에서 바라본 현재 해남군정에 문제는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그동안 해남은 여러 가지 어려운 시련들을 격으면서 행정의 연속성보다는 단기적인 처방과 장기적인 정책의 방향설정이 확고하지 못하는 점들 때문에 열심히 만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온 것 같다는 생각이고, 이제는 좀 더 구체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제들을 활용해서 활기찬 미래를 열었으면 합니다.

-군장교 출신으로 그리고 공학박사이며, 영농인으로서 군의원이 되었는데 군의회에 들어와서 바라 본 박철환군수에 대한(또는 집행부)에 대한 평가는?

▲ 초선은 많은 노력이 필요 하다는 생각으로 지난 1년을 보낸 것 같다는 박 의원.
올바르고 청렴한 군정을 위하여 그 어떤 군수보다 열심히 하고 의지 또한 확고 하다는 것은 참으로 발전적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며, 그러므로 직원들은 업무에 열중하고 열심히 하는 자가 진급을 하게 되고 그러한 원칙이 군정발전에 초석이 되어서 해남은 발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박철환 군수 (또는 집행부에 대한 1년간의 점수는?

집행부에 대한 점수는 70점을 드리고 십습니다.
 
-타 시군에 비해 상당히 점수가 높은데?

우리가 군민을 위해서 조금 더 봉사하고 이왕에 하는 것 조금더 주인의식을 가지고 예산도 내 돈 이라는 생각으로 계획하고 집행관리 하는 마음이 필요 하리라 봅니다.

-박 의원님의 정확한 통찰력으로 최근 문제가 된 대흥사 인조잔디 구장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처음부터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출발을 하면은 진행과정도 어렵고 진행하는 사람도 불안해서 새로운 생각을 하기보다는 필요 없는 생각 요령 변명만을 생각을 하게 되어서 발전이 없지요.
그곳은 축구장으로 사용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축구를 해본사람은 그곳에서 운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으며 다른 구장에 비해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공에 바운드 또한 다른 구장과 차이가 날 수밖에 없으므로 하루 빨리 사용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예산 때문에 어렵다고 할 수 있지만 22억이라는 예산을 투입한 시설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내구년도 까지 기다린 다는 것 또한 예산 낭비중의 낭비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지요. 지금이라도 과감한 결단이 요구되며 책임과 처벌을 두려워 하지 말고 어떠한 결정이 지금은 아프고 두렵지만 군민을 설득하고 설명을 해서 잘못된 부분은 사과하고 군민들이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 하고 목적에 충실한 시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최근 의회의 사전 승인 또는 협의 절차 없이 진행된 집행부의 일련의 행정 착오에 대한 군의원으로서 느낀 집행부에 대한 시각은?

그러한 일 이 발생 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의회는 법과 원칙과 조레와 규칙을 기본으로 해서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러한 절차가 무시되므로 해서 의회의 기능이 약해지고 그것은 또한 군민의 부담으로 갈 수 도 있다는 생각에서 이러한 일들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 특별한 욕심 없이 군민을 위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초선의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루에도 몇번씩은 하고 계신다는데 지난 1년간의 의정 활동을 되돌아보며 부족했던 점과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 한가지씩 꼽는다면?

지역민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1년에 꼭 2번은 찾아 뵙겠다고 하였는데 쉬울 줄만 알았는데 어려운 일 이어서 죄송하다는 사과에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잘했다는 생각은 없고요, 군에서 참모 생활을 하여서 업무 숙지가 조금은 쉽고요 이공분야가 전공이라서 건설이라든가 각종공사분야에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할 수 있어서 보람입니다.
 
-끝으로 지난 6.2지방선거 1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군민을 위해 어떻게 군정을 감시하고 입법활동 등을 펼쳐 나 갈 것인지 각오 한마디?

저는 교회에서는 장로로 봉사를 하고 있으며 공학박사이며 장교 출신이라는 제가 마음속에 이루고 싶어 했던 일을 이루었고요, 특별이 욕심 없이 군민을 위해서 초심을 잃지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며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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