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0일부터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벤치마킹 나서

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벤치마킹에 나선다.

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조충훈 시장과 부시장 등 800여 명의 직원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마인드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벤치마킹 참가 직원들은 주제관 등 각종 전시관 관람과 교통, 음식점 운영 등 여수세계박람회를 직접 관람하면서 내년에 순천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에 접목할 사항,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직원들의 여수세계박람회 참관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에서 정원박람회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조충훈 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함께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정원박람회의 완벽한 준비에 직원들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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