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발대식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돌입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25일,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제 4기 포스코 간병 도우미 서비스 발대식”을 백운산 수련관에서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15명의 간병도우미와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간병도우미로서의 자세 및 역할에 대한 사외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1일 부터 태인동, 광영동, 중마동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20여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와 간병 서비스를 시작한 제4기 간병도우미들은 약 6주 동안 광양YWCA가 제공하는 간병 서비스교육을 모두 이수하여 수준 높은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노인 간병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2006년부터 광양YWCA에 노인간병사업을 위탁하여 제반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그 동안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916명을 대상으로 기초간병과 물리치료 등 맞춤형 간병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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