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세계여성경제인대회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설명회를 갖고,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을 지향하는 광양만권에 여성경제인들의 투자를 희망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경제인 행사로 30개국 600여명의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과 뛰어난 투자환경 및 개발현황 등을 설명했다.

특히, 광양항을 중심으로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뛰어난 물류 네트워크와 여수국가산단 및 포스코광양제철소를 포함한 광양만권의 풍부한 산업여건, 기업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인센티브 등은 여성기업인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외 여성기업인들과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세계여성경제인대회뿐만 아니라,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광양만권이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관심 지역으로 부각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