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좌)와 유길원 관장(우)

순천에 위치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유길원(51,사진) 관장이 22년간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면서 불우아동결연사업, 가정위탁보호사업, 아동학대예방사업 등 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4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수상을 하였다.

유길원 관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후원자 발굴은 물론 75여억원의 후원금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등 기부문화 선진화에 힘써왔다.

특히 그는 아동복지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방송캠페인 및 칼럼 게재 등 언론활도을 통해 아동의 안전한 권리 도모를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숨은 유공자로 알려져 있다.

유 관장은 지난 90년 어린이재단에 입사한 이후 전북지역본부자, 광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09년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부임해 지역사회 아동복지증진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유길원 관장은 “ 좋은 마을이 좋은 아이를 키운다라는 말처럼 아동권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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