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평가에서 함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지방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체 기금을 3그룹으로 나눠 3년마다 1회씩 실시한다.

평가는 세입구조, 세출관리, 재정관리, 투명성 등 12개의 계량지표와 수범사례 등 비계량지표의 종합점수를 산정 평가하는 방식이다.

함평군은 232개 자치단체 778개 기금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복지정책 확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투자로 재정에 어렵지만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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