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4일 제10대 광양제철소장으로 백승관 전무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백승관 전무는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를 졸업하고 1981년 포스코 입사 후 1985년부터 2006년까지 20여년간 광양제철소 제강부 1연주공장장, 제강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줄곧 광양에서 성장했다.

이후 2007년 임원으로 선임돼 투자사업실장 및 철강사업 2실장을 역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부소장 4명은 전원 유임됐으며, 신임 백 소장 취임식은 19일 광양제철소 이노베이션센터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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