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청년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목포과학대학교에서 김원이 국회의원 후보, 목포의 청년단체들과 함께 청년정책 의제들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할 말 있어요!’라는 주제로 청년 일자리, 주거, 결혼, 출산, 육아, 교육환경, 문화시설 등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사회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와 함께 청년들을 돌볼 수 있는 청년센터·청년재단 설립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청년기본법이 정비되고, 취·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하는 생애 전주기 정책 지원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눴다.

문춘원 전남 청년의 목소리 대표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는 먹고 사는것에 있다”며 “생활안정을 위해 지역 창업·취업 정착 지원기금 조성, 지역 청년 활력펀드 조성, 스타트업 지원법 제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공동 주관한 K-청년 홍창의 대표는 “청년에 대한 문제의식과 대응이 단편적이다, 투트랙으로 갈 필요가 있다”며 “현재 청년문제는 너무 심각하다, 목포와 전남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청년 자원 개발·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국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원이 국회의원 후보는 “청년 문제는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서 대안을 마련해야한다”며 “답은 현장에 있다, 언제나 청년 곁에서 청년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히고 청년단체들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담을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청년정책 간담회에는 목포과학대학교 늘봄 총학생회장 박다솔, K-청년 대표 홍창의, 전남청년의 목소리 대표 문춘원을 비롯한 목포의 청년 30여명과 김원이 후보, 목포과학대학교 교무혁신처 이민옥 처장,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 (유)힐링아일랜드투어 박경은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