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원은 해촌서원과 미산서원이 15사(祠)는 송천사(도강김씨), 노송사(김해김씨), 충절사(하동정씨), 월봉사(김해김씨), 대산사(통천최씨), 오충사(덕수이씨, 제주유씨, 전주이씨, 연안이씨, 보은이씨), 금성사(창녕성씨), 옥봉사(수원백씨), 미산서원(여흥민씨), 죽음사(밀양박씨), 운곡사(장흥임씨), 용정사(순청김씨), 영산사(원주이씨), 예양사(장흥임씨), 용지사(동복오씨), 황조별묘(광동진씨) 등이 있다.

지난 3월 24일 해남 화원면에 소재한 김해 김씨 사당인 월봉사(月峰柌) 제향이 봉행됐다. 박수흠 원장, 초헌관에 박효수, 아헌관에 김명옥, 종헌관에 최영남, 축관에 이성경, 집례에 임창길 해남향교 유도회 감사가 봉직했으며 색장의, 알자, 찬인 등은 본손들이 참제했다.

박수흠 원장은 “오늘 해남향교에서 향사하고있는 김해 김씨 사당 월봉사 제향에 수고해 주신 헌관, 제관 여러분과 본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조상의 얼과 뜻을 우리가 배우고 가는 것이기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