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조국, 통진당 아류세력 등 대통령과 영부인 끌어내리겠단 세력 저지할 것" 대응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총선 이후 첫 번째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 등 핵심 권력자들의 비리와 범죄를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인천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윤 대통령은 현직이기 때문에 헌법상 기소될 수는 없지만 불법이 확인되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에도 대통령 연루 가능성도 주장했다.

조 대표는 "검찰이 윤 대통령과 관련해 수사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 증거가 안 나오고 있는데 이 전 장관을 불법 출국시킨 증거가 나와야 한다"며 "대통령 지시로 호주로 보내졌다면 현직 대통령이 명백히 범인 도피 행위를 한 것이고, 증거로 확인되면 탄핵 사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국민의 미래에 비례대표를 신청한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이날 조국 대표의 발언을 겨냥한 유튜브 인터뷰를 갖고 " 강력한 전투력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까지 끌어내리겠다는 세력을 저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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