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앞두고 환자 곁으로 조속한 귀환 촉구위해 탑골공원 삼일문 찾아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열흘에 이르려면서 대전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의료공백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자 시민단체인 활빈단(대 표 홍정식)은 28일 서울종로구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중환자들 죽으란 말이냐”며 "목숨 위중 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피끓는 호소와 사회적 책무를 외면하단 국민들의 거센저항에 직면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한 활빈단은 국민70∼80%대다수가 의대증원 에 찬성하는데도 병원에서 환자들을 내팽겨치고. 사라진 의사들에 "제 밥 그릇만 챙기려 들지 말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지키라"며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행동으로 인해 애꿎은 국민들 피해는 오롯이 의사들 책임이다."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금 의대 증원을 해도 10 년 뒤에나 의사들이 늘어난다”며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의 필수 조치로 협상·타협 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활빈단은 윤 대통령의 국민건강권을 지키려 는 명령,지시도 거부해,징계·사법처리에 직면한 전공의들 앞날을 보장하지도 못하면서 "명분없이 강경투쟁만 고집하며 의정(醫政)타결 걸림돌이 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해체해 환골탈태하라" 고 맹비난했다.

​한편 활빈단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제3지대 신당 들인 개혁신당 이준석·새로운미래 이낙연·특권 폐지당 장기표 대표·조국 조국신당(가칭)창준 위원장 및 국회보건복지상임위 여야 국회의원들에 "공천에만 목 메달지 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국민의 대표'답게 국민이 하나되는 3.1절을 기해 의료공백 사태해결로 국민생명을 보장할 대통합에 나서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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