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장학금 수혜자, 연인원 8,000여 명에 지원금액은 총 260여억

(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 지난 23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유한대학교 전기공학과 홍진영 등 12명의 재학생이 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다양한 교육 및 복지,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지만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유한정신을 되새기며 올곧게 자라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사회 발전과 안정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재단은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1970년에 설립되었으며, 그 이후 55년간 교육과 복지사업, 사회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8,000여 명, 지원금액은 총 260여억 원에 달한다. 유한대학교는 매년 학과 추천을 받아 선정된 우수학생들에게 유한재단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