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복싱협회 최병철 회장 30여년 숙원, ‘해남복싱클럽’ 3월8일 개관

복싱 선수 이효필, 15전 15승 15KO승에 빛나는 격투기 선수 이효필의 고향 땅끝 해남에 드디어 복싱체육관이 문을 연다.

해남군 복싱협회 최병철 회장의 30여년의 숙원 이기도 한 해남 복싱체육관이 ‘해남복싱클럽’이란 간판을 내 걸고 최병철 회장이 관장으로 취임하면서 오는 3월 8일 해남읍 평동오거리에 절찬리에 개관한다.

고등학교때부터 복싱 선수의 길에 들어선 최병철 관장은 고향 해남에 복싱체육관 개관을 마음에 두고두고 살아왔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꿈을 이루지 못하다가 노력 끝에 드디어 ‘해남복싱클럽’의 문을 열게 된 것.

최 회장은 개관에 앞서 “여러 선 후배님의 응원에 힘입어 제가 평생 간절히 원했던 복식도장을 개관하게 되어 이렇게 보람이 될 수 없다”면서 “해남에서 과거 복싱으로 빛나던 때를 재현을 저의 소임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후배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읍 평동오거리에 위치한 최병철 관장의 ‘해남복싱클럽’은 오늘 3월 8일(금) 오전 11시에 개관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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