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원전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최적의 에너지원으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 은 23일 논평을 통해 지난 22일 경남창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할 청사진을 내놓은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대환영 했다.

​활빈단은 문재인 전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세계 수주 시장을 휩쓸고 있을 우리 원전산업을 고사 위기로 망가뜨린 원전 생태계 복원은 물론 백년대계인 국가에너지 정책으로 경제산업발전의 질적 고도화를 이뤄낼 윤 대통령의 대결단을 거듭 축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2024년을 원전산업 정상화를 넘어 원전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 을 펼치겠다”며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과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올해 중 수립해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올해 3조 3000억 원의 원전 일감을 공급하고 윤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원전관련 연구 개발 (R&D)에 4조원을 투입하고 경남창원에는 글로벌 SMR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한편 글로벌 리더국들은 에너지 안보강화,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UN이 청정에너지로 분류한 원전산업 육성에 총력을 경주하고,이미 이탈리아 ·스웨덴· 벨기에 등은 탈원전 정책을 보류,철회 했고 영국·프랑스 등은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미국·유럽연합(EU)·중국 등은 차세대 원전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SMR 등에 공격적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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