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당사 앞에서 15일째 천막단식 농성에도 '나몰라라' 한 국민의 힘

국민의 힘 당사 앞 천막농성 시위 현장(사진=데일리저널/2024.2.3)
국민의 힘 당사 앞 천막농성 시위 현장(사진=데일리저널/2024.2.3)
국민의 힘 당사 앞 천막에서 단식 농성중인 김장석 국민의병 대장. 
국민의 힘 당사 앞 천막에서 단식 농성중인 김장석 국민의병 대장. 
국민의 힘 당사 앞 4.15 총선 부정선거 항의시위 장면(사잔=데일리저널/2024.2.3)
국민의 힘 당사 앞 4.15 총선 부정선거 항의시위 장면(사잔=데일리저널/2024.2.3)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서울 여의도 국민의 힘 당사 앞에서 4.15부정선거에 항의 단식하면서 천막농성 시위를 벌이던  김장석 애국보수 인사(국민의병 대장)가 3일(土) 오후 4시경 갑자기 쓰러져 119응급차량으로 후송되었다.

이날 국민의 힘 당사 앞에서 지난 4.15 총선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애국보수 인사들의 대규모 규탄시위가 열린 가운데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인사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천막에서 15일째 단식농성을 하며 국민의 힘 지도부에 항의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 있던 인사는 "윤석열 정부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 한 생명이 국민의 힘 당사 앞에서 죽어가고 있는데, 부정선거 대비책을 알려주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 국민의 힘 당명에 부합하는 것 아닌가요?" 라며 시위를 외면하는 국힘 지도부에 항의표시를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영등포 소방서 인사는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같아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아 호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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