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2일 오전11시께 북한이 새해들어 네 번째로 순항 미사일 여러 발을 서해상으로 발사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윤석열 대통령,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여야 대표들에 국가비상시에 대비한 '총력안보- 호국전선'구축을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군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에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신원식 국방부장관,김명수 합참 의장에 "철통경계 강화와 함께 주말 설연휴중 추가도발 징후를 철저하게 파악하도록 지시하라" 고 주문했다.

​군당국은 올해 들어 아홉 번째 군사도발인 이번 북한 순항미사일 발사는 ‘화살-1·2형’ ‘불화살-3- 31형’등 최근 발사한 순항미사일과 같은 기종의 미사일 두 발을 발사 했을 것으로 보고 있고"해상 에서 발사했으면 신형 함선에서 발사됐을 가능성 도 있다"고 관측했다.

​한편 김정은은 해군 함선을 건조 중인 북한 서해 최대 조선소로,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발사 준비 정황이 포착되었던 3남포 조선소를 방문해 선박 건조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

​이날 조선소 시찰에서 김정은은 “나라의 해상주권  굳건히 보위하고 전쟁 준비를 다그치며 해군 무력 강화가 제일 중차대한 문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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