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강소기업 국내 최고 수준 수도여과기 상용화 성공
깨끗한 물로 소비자 건강 지키고 500여 명 일자리 창출도 기대

 ㈜대호이엔지 대표이사 박석희
 ㈜대호이엔지 대표이사 박석희

광주시의 수도관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면서 깨끗한 물 사용에 관한 시민들의 욕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한 중소기업이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도여과기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광주시 광산구 평동공단에 있는 ㈜대호이엔지(대표이사 박석희)로 이 업체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수돗물의 오염물질을 3중 여과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여과해 주는 ‘FILTRIO 여과기’를 개발 시판하고 있다. FILTRIO는 Filt(여과) + Trio(3인조)의 합성어로 3중 필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샤워기나 세면대, 싱크대 등 가정용 5인치와 가정 및 계량기까지 사용이 가능한 10인치,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용인 20인치 등 3가지 종류를 생산한다.

이러한 FILTRIO 여과기의 가장 큰 장점은 물성의 변화를 이용한 미네랄 자화수 생성과 산화 억제 작용, 살균력 강화와 함께 해로운 유해 성분과 다양한 박테리아균을 흡수해 4대 유효 미네랄 및 다량의 무기질 이온을 물속에서 용출 하는 ‘토르마린볼 기능’은 물론 수돗물 속 잔류 염소 제거 기능, 원적외선 방사에 의한 피부 미용 효과, 혈액 순환 완화 및 신진대사 촉진, 모공 속 노폐물 촉진에도 도움을 주는 ‘일라이트볼 기능’ 등을 가졌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대호이엔지는 수도여과기 제조 과정에서 제품 전체에 스테인리스 자재를 사용하고 100% 자동화 용접 공정, 수압측정기 설비, 꼼꼼한 품질 선별 과정 등을 거쳤다. 필터 NSF 인증을 획득하고 특허증도 출허중이다.

특히 대호이엔지 수도여과기는 계량기 설치로 가정에서 쓰는 물을 한 번에 필터가 가능하게 한 점, 국내 최저가의 가격 경쟁력 확보, 복잡한 추가 비용 발생이 없다는 점과 함께 KC 인증을 획득하고 3가지 필터 여과로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강점으로 국내 다른 계량기 전용 업체보다 품질과 가격 등 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석희 대표는 “우리 회사는 ‘세상을 정화하는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3중 여과 시스템을 갖춘 수도여과기를 개발해 특허청 출원을 거쳐고 KC 인증을 획득하여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우리 회사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최고임을 자부한다”며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최소 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100% 여과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건강에도 기여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비용 절감을 통해 사용자들이 최고의 품질을 가춘 수도 여과기 FILTRIO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호이엔지는 2012년 광주시 광산구 평동공단에 설립된 회사로 발트인 냉장고 도어 용접 타입, 미국 수출용, 가스렌지쿡탐, 철도차량용 GTX. KTX 코레일.등 에어컨 프레임, 미세먼지 흡착기 등을 만드는 전문 제조기업이다. 박석희 대표를 포함해 현재 4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매출액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신기술 투자와 안정 경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또한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김대중컨벤센터에서 수도 여과기 FILTRIO를 세상에알리는 출시 행사를 통하여 홍보를 하기위해 발차를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