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비대위원장 불출마 선언은 비겁한 행태, 용기 있다면 목포로 출마해라.
- 쌍특검 거부는 국민의힘의 뇌물DNA를 증명하는 것.

최강욱 전 의원과 함께한 '시국토크 그리고 목포. 최일곤 예비후보
최강욱 전 의원과 함께한 '시국토크 그리고 목포. 최일곤 예비후보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토크콘서트 “시국토크 그리고 목포”가 지난 3일 목포에서 열렸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최일곤 예비후보가 패널로 나와 최강욱 전 의원과 함께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시절의 경험과 검찰개혁, 현 시국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토크와 대담 형식으로 진행 된 이번 콘서트는 손소영 배우가 진행을 맡았고, 최강욱 전 의원은 패널로 참여한 최일곤 예비후보를 직장(청화대) 후배라고 소개했으며 최 예비 후보는 윤석열 현정부에 대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최 예비후보는“특검을 거부하는 50억 클럽을 우리는 제대로 따져봐야 한다”며 “저들은 뇌물DNA를 위한 새로운 신종수법을 끊임없이 개발해왔다. 예전 차떼기가 그러했고 정유라의 말이 그랬다”면서 쌍특검 거부에 대한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불출마 선언은 포장된 비겁한 행동”이라며 “용기가 있다면 험지인 목포로 출마하라”고 현 시국에 대한 입장도 함께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윤석열 현정부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과 쓴소리를 날려  열띤 호응 속에 콘서트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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