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史蹟)인 경복궁의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담벼락이 철 없는10대 청소년들에게 무방비 낙서로 훼손되어 문화재 관리에 구멍이 뚫리자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23일 현장에서 유인촌 문화체 육관광부장관,최응천 문화재청장에 "문화재 낙서는 테러행위다"며"전국 문화재 전반에 대한 안전 관리와 화재 예방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활빈단은 윤석열 정부에서는 "문화재,예술품을 파괴·훼손하는 반달리즘(vandalism)재발을 막아 ‘문화 국가’ 위상을 지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활빈단은 "스프레이와 같은 유성도료는 문화재에 치명적 손상을 가져온다"며 경찰사이버 범죄수사팀에 "‘경복궁 낙서’를 사주한 배후세력 범인을 신속수사로 추적·조기 검거해 엄벌 단죄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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