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맹정아 기자)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동짓날(22일)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이색 제안을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전했다.

​활빈단은 "국민들이 여야 극한대립에 학을 떼며 질린 나머지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판을 계기로 이제라도 상생 협치를 바란다"며 김진표 국회의장부인 조희대 대법원장 - 대법관 부인들, 한덕수 국무총리 부인,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부인,장관 부인들과 이재명-한동훈 여야당 대표-비대위원장, 오세훈,홍준표,박형준, 유정복 시장 등 지자체장 부인들,인요한 전 국힘 혁신위원장 부인,김한길 국민대통합위원장 및 대통령실(수석)비서관 부인들은 물론 김영선의원 등 여성국회의원,여성장관들과 함께 "동짓 팥죽을 쒀서 국회의원들 쌈박질 정쟁을 중단하고 맛 있는 팥죽을 정겹게 나눠들면서 대화합도 하도록 시범을 보여주고 1인 독거노인세대들에, 또 각국 주한대사 부인들에게도 국제우호 증진을 위해 동지팥죽을 전달해 달라"고 특별제의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고위직 부인,재벌총수 대기업 CEO부인들에 연말연시,설연휴중 세종문화회관 뒤 적선정 앞이나 서울역,명동,강남역,홍대역 앞, 강윈랜드카지노,유명 골프장,인천 김포국제공항 등 다중 밀집지에서 "'구세여군' 활동으로 맹추위 혹한속에 생활고로 버겹게 사는 불우이웃돕기 적선,자선 운동을 벌여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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