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북일면주민자치회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지방자치어워드’행사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어워드’는 지방인재를 발굴하고 지방자치를 살리기위해 ‘우수한 정책, 공헌사례’와 ‘지역자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지난 19일 광명시 케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와 관련, 주최측은 지난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자치生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 공헌 사례(주민자치회) 분야에 전국 74개 주민자치회가 참여했고 , 예선 참가팀과 출품작들은 1차 서류심사, 2차 1,509명의 심사단이 참여해 토너먼트형 영상심사를 거쳐 최종본선에 진출하는 막강한 경쟁속에서 해남군 북일면자치회가 최고상 인 ‘금상’을 수상한 것.

은상은 서울 성북구 정릉3동주민자치회, 동상은 서울성북구 보문동주민자치회와 시흥시 신천동주민자치회가 차지했다.

금상 수상팀은 미국의 지방자치우수지역 연수프로그램 참가를 위한 항공권을 지원 받는다.

신평호 북일면주민자치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직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회의 올바른 성공을 위해 함께 수고해 준 자치회 임원과 회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본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며 “앞으로도 북일면주민자치회가 더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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