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 목동 한국방송회관 3층에서 개최

배종덕 위원장의 과거 정치 활동 당시 명함으로, 비록 고향인 목포에서 낙선했지만 고향 목포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담은 문구가 명함 앞면에 새겨져 있다. 위 명함은 2005년경 본보 필자를 처음 만나 건네준 명함(사진=데일리저널)
배종덕 위원장의 과거 정치 활동 당시 명함으로, 비록 고향인 목포에서 낙선했지만 고향 목포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담은 문구가 명함 앞면에 새겨져 있다. 위 명함은 2005년경 본보 필자를 처음 만나 건네준 명함(사진=데일리저널)

(데일리저널=박종덕 대표기자)오늘(7일) 오후 3시 목포에서만 국회의원에 다섯번 도전해 다섯 번 낙선한 지역주의타파연대 배종덕 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선거를 앞두다보니 출마를 염두에 둔 행사로 착각할 수 있지만 본인이 목포지방신문에 기고한 글들을 이번에 책으로 출간한 것으로 선거와는 무관하다

YS, DJ, JP  3김 정치시대의 한복판에서 황색깃발 아래 황색바람이 거칠게 불던 80년대 중ㆍ후반, 그리고 3당 합당 민자당 시절, YS계로서 평민당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 김홍일, 권노갑 등 민주당의 DJ직계 인사들과 맞붙었으니 떨어지는게 당연하다.

지역주의 정치의 대표적인 희생양인 배 위원장은 그뒤,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회한과 분노를 털어놓기도 했으며, '지역주의 타파연대'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중이다.

책 제목은 "목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고향 후배인 국민의 힘 안형환 위원장과 대담을 나눈다. 박종덕 본보 대표도 패널로 참석해 배 위원장과 대담을 나눈다.

*위 명함은 배 위원장이 아마 제일 처음 본보 박종덕 대표를 만나면서 배 위원장이 건네준 명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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